
근조화환 시위의 시대, 정교해진 팬덤이 K-팝 기획사를 압박하다
"요즘 기획사 앞이 초상집이다." 엔터테인먼트업계 한 관계자의 말이다. 기획사 사무실 앞에서 벌어지는 근조화환 시위 때문이다. 팬들 사이에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말이 도는 순간, 어김없이 국화꽃이 당도한다. 화환 배송·수거와 집회 신고까지 대행해주는 업체가 있을 정도다. 한 대형 기획사 관계자는 "출근할 때 늘어선 근조화환을 보면 마음이 무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