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HYBE와의 계약 분쟁으로 개인 이름 공연 강행

K-POP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HYBE와의 계약 분쟁으로 인해 그룹명 대신 개인 이름으로 공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12월 7일 인천 inspire 아레나에서 열린 공연에서 뉴진스는 그룹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각 멤버들의 개별 이름으로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HYBE와의 법적 분쟁으로 인한 조치로 해석된다. 무대 위 로고도 제거되었으며, YOASOBI가 뉴진스를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룹 자체는 그룹명을 언급하지 않았다. 뉴진스는 11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ADOR과의 7년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2024년은 뉴진스와 HYBE에게 역사적인 해가 되었다. 뉴진스의 프로듀서이자 창의 감독이었던 민희진이 기업 스파이 혐의로 고발되며 논란이 시작됐다. 민희진이 8월 ADOR CEO 직위에서 해임되자 뉴진스는 즉시 공개적으로 그의 복직을 요구했지만 HYBE는 이를 거부했다. 뉴진스의 하니 멤버는 10월 HYBE 산하에서 겪은 학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그룹과 스태프가 경험한 조작과 소통 부재, 다른 아이돌 그룹과 경영진으로부터의 무시, 그리고 홍보부서에 의한 뉴진스 성공의 축소 등이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뉴진스는 계약 종료 후에도 함께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며, HIWISH라는 새로운 이름 아래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법적 분쟁으로 인해 그룹명 사용이 제한되면서, 공연 시 개인 이름으로 소개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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