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JYP·YG 대형사 신인 그룹 잇따라 데뷔…2025년 K-POP 신인 전쟁 '불붙었다'

올해 K-POP 시장에 새로운 신인 그룹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신인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형 기획사들이 앞다투어 신인 그룹 데뷔를 발표하면서 시장의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2025'를 통해 신인 여성 아이돌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2월 24일 데뷔한다고 밝혔다. 8인조로 구성된 하츠투하츠는 SM이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여성 그룹이다. SM은 "하츠투하츠는 SM 창립 30주년에 데뷔하는 그룹인 만큼, SM이 오랜 시간 쌓아올린 탄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 등 다방면에서 차별화된 색깔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팀명 '하츠투하츠'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이어 더 큰 '우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을 내달 20일 첫번째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Flip It, Kick It!)의 발매로 글로벌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7인조로 구성된 킥플립은 한국인 5명과 일본인 2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룹명 '킥플립'은 스케이트보드를 한 바퀴 돌려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활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킥플립은 14일 타이틀곡 'Mama Said(뭐가 되려고?)'를 비롯해 '응 그래' 'WARRIORS' 'Knock Knock' 'Like A Monster' '내일에서 만나' 등 미니앨범 음원 일부를 선공개했다. 일부 멤버는 2021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라운드'를 통해 일찍이 얼굴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도 신인 그룹 '넥스트 몬스터'(가칭)의 데뷔를 준비 중이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해 '2025 YG 플랜' 영상에서 "가칭 '넥스트 몬스터'가 대기하고 있다. 이 친구들을 팬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다"고 언급했다. 하이브는 라틴 현지화 아티스트가 올해 하반기 중 데뷔할 예정이다. 이재상 하이브 CEO는 최근 신년사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한 라틴 현지화 아티스트 데뷔가 하반기 중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KPop시장 전문가들은 대형 기획사들의 신인 그룹 연이은 데뷔가 K-POP 시장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반영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기획사들이 글로벌 멤버 구성으로 국제 팬덤을 노리고 있으며, 개성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경쟁력을 갖추려 노력 중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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