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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배우 이재욱과의 연애 공개 후 팬 항의에 자필 사과문 발표

에스파 카리나, 배우 이재욱과의 연애 공개 후 팬 항의에 자필 사과문 발표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본명 유지민)가 배우 이재욱과의 연애를 공개한 후 팬들의 심각한 항의로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다. 지난 2월 27일 두 사람의 소속사가 연애를 공식 확인한 지 일주일 만의 일이다. 연애 소식에 일부 팬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일부 팬들은 서울 성동구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 본사에 전광판이 달린 트럭을 보내 "팬(들)이 준 사랑이 부족하니. 왜 팬(들)을 배신하기로 선택했냐. 직접 사과해달라. 그렇지 않으면 앨범 판매량이 줄고 콘서트 좌석이 텅 빈 것을 보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시했다. 카리나는 이에 응해 자필 편지를 통해 "우선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또 많이 놀랐을 마이(에스파 팬덤)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늦어졌다"며 "그동안 저를 응원해 준 마이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성숙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모든 마이들에게 실망을 드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카리나는 인스타그램에 1,27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 사건은 K-팝 산업의 엄격한 연애금지 관행을 드러냈다. BBC는 "한국과 일본의 팝스타들은 팬들과 소속사 등의 압박이 심하기로 악명이 높은 산업에서 일하기 때문에 사생활 폭로가 쉽지 않다"고 보도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케이팝 기획사는 신인에게 연애를 금지하거나 개인 휴대전화를 소지하는 것조저 금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JYPA 엔터테인먼트와 PLEDIS 엔터테인먼트는 데뷔 후 첫 3년간 아티스트의 연애를 금지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2018년에는 아티스트 현아와 이던이 연애를 시작하자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몇 포인트 떨어지기도 했다. 텔레그래프는 "엄격한 관리, 팬들의 열렬한 추앙, 끊임없는 언론의 감시, 경쟁이 치열한 산업의 압박은 케이팝 스타들에게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모든 팬이 카리나를 비난한 것은 아니었다. 일부 팬들은 "사과할 필요는 없다. 당신은 모든 사랑과 지지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응원을 보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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