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정규 2집 '레몬에이드' 발매, 쇠콤달콤 에너지 담아

에스파가 정규 2집 '레몬에이드'를 6월 1일 발매한다. 에스파 특유의 강렬한 쇠 맛 사운드에 긍정적 메시지와 경쾌한 에너지를 담아 음악적 진화를 이루었다.
앨범 제목은 "삶이 네게 레몬(시련)을 준다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는 서양 속담에서 착안했다. 에스파는 수년간 케이팝을 휩쓴 이지리스닝 추세 속에서도 강렬한 후렴구와 변칙적인 비트를 내세우며 그들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각인시켜 왔다.
타이틀 곡 '레몬에이드'는 무겁고 중독적인 신스-베이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전자 댄스 트랙이다. 곡은 위험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모든 것을 섞어 마시고 즐거움으로 맞서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윈터는 "타이틀 곡을 접한 팬덤이 '쇠콤달콤'이란 별칭을 만들어주었다"며 팬들의 반응을 밝혔다.
이번 앨범은 데뷔 초기부터 이어진 다크 판타지 세계관 '광야'의 연장선에 있다. 에스파의 쇠 맛 사운드의 심화에 핵심 세계관을 결합했다.

더블 타이틀 체제로 다양성을 표현했다. 선공개곡 '더블유디에이'(WDA)와 타이틀 곡 '레몬에이드'는 상반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지젤은 "'더블유디에이'가 어둡고 압도적인 느낌이 강하다면 '레몬에이드'는 그보다 더 키치하고 개구진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닝닝은 "'레몬에이드'가 지닌 곡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녹음할 때도 장난스러운 느낌을 더하려 했다"고 전했다. 특히 스페인어로 구사한 회심의 노래 구간을 강조했다.

11곡으로 구성된 앨범은 각각의 장르와 분위기에서 진정한 감정과 삶에 대한 태도를 담은 곡들로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카리나는 "새 앨범은 우리에게 큰 의미를 갖는다"며 "정규 1집 보다 잘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스파는 지난 6년의 성장을 동력 삼아 이번 앨범에서 독자적인 음악과 스타일의 정수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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