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버추얼 아이돌·크리에이터 아티스트 등장, K-POP 산업 다각화 진행

K-POP 신인 그룹들이 기존의 전통적 아이돌 범주를 벗어나 다양한 형태로 데뷔하고 있다. 걸그룹부터 버추얼 아이돌, 글로벌 크리에이터까지 산업의 다각화가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신인 걸그룹 3piece(3piece)는 지난 19일 'ARIRANG K-POP'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곡 'Summer Feeling'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비키(걸그룹 카밀라 출신), 수(타히티 출신), 이야로 구성된 3piece는 완성도 높은 비주얼과 개개인의 춤선이 돋보이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일상이 프로듀싱을 맡은 이 그룹은 셋이 모여야 가장 빛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오는 9월 첫 미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한편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스콘은 8월 22일 신규 버추얼 아이돌 그룹 'AFOTS(에이팟츠)'의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계절의 파편(A Fragments Of The Season)'이라는 의미의 AFOTS는 봄·여름·가을·겨울의 계절적 이미지를 가진 4인조 남성 버추얼 아이돌이다. 광학식 모션캡처 등 3D 버추얼 기술을 활용한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첫 앨범 '새 : 파란(Bright Blue)'을 선보였다. 앨범은 여름을 표현한 음반으로, '여름비'와 'Solar Sherbet'을 더블 타이틀로 구성했다. 스콘은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의 투자전문 자회사 SM컬처파트너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버추얼 아이돌의 가능성은 이미 2023년 3월 데뷔한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플레이브는 최근 음악프로그램에서 신곡 'WAY 4 LUV'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4월 올림픽공원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크리에이터 출신의 신인 아티스트도 K-POP 무대에 진입하고 있다. 200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 '캐리TV 장난감친구들'의 '핑크공주 스텔라'로 활동해온 스텔라김은 지난 9일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의 신인 쇼케이스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 구독자를 위한 K-컬쳐 한류 콘텐츠를 제작해온 스텔라김은 첫 싱글 앨범 'Blooming Star'을 선보이며, 한복 부채춤부터 K-POP 아이돌 걸크러쉬 컨셉까지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스텔라김은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 5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아티스트 성장을 위해 기획사와 협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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