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IT, 세 번째 EP 'bomb' 공개…'자기성찰'에서 '관계 탐색'으로 확대

라이징 K-팝 걸그룹 ILLIT이 16일 서울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세 번째 EP 'bomb'을 공개했다. '슈퍼 리얼 미'와 '아일 라이크 유'에 이은 이번 앨범은 자기성찰의 주제에서 벗어나 관계 탐색으로 관점을 확장하며, 팀의 음악적 진화와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앨범의 가장 큰 변화는 주제 범위의 확대다. 멤버 유나는 "이전 앨범까지는 스토리가 '나'에 중심을 맞췄다면, 이번 앨범부터는 '너'와의 진정한 상호작용을 통해 이야기를 넓혔다"며 "앨범이 더 다양한 음악 장르를 탐색한다"고 설명했다. 멤버 원희는 "이 세 번째 EP는 ILLIT의 대담한 매력과 팀으로서의 성장을 정말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음악적 성장과 함께 멤버들의 개인 역량 강화도 두드러진다. 멤버 민주는 "이전 활동 때보다 실력에서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목이 피가 나올 정도로 연습했다"며 "성대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었는데 프로듀서가 그것을 인정해줬을 때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2024년 3월 'Magnetic'으로 데뷔한 5인 걸그룹 ILLIT는 빠른 성공 이후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려는 책임감을 느껴왔다. 민주는 "데뷔 이후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똑같이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멤버 모카는 "물론 압박감이 있었지만, 우리 공연을 좋아해주는 사람들 덕분에 감사하는 마음이 더 컸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앨범의 리드곡은 '두 더 댄스'로, 프렌치 하우스 스타일의 곡이 첫 데이트의 설렘을 표현하며 로맨틱하고 몽환적인 현악 편곡이 특징이다. 5곡으로 구성된 앨범은 ILLIT의 음악적 확장성과 팀으로서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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