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Bang, Coachella에서 20주년 기념 무대 펼쳐

Big Bang이 지드래곤, Taeyang, Daesung 3인 체제로 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에서 20주년 기념 무대를 펼쳤다. 에이프릴 12일 Indio, California의 Outdoor Theatre 무대에서 약 50분간 17곡을 선보였다.
무대는 "Made" 앨범의 심볼을 새긴 의상을 입은 댄서들이 붉은 조명 아래서 깃발을 흔들며 시작됐다. 이어 "Bang Bang Bang"의 오프닝이 울려 퍼졌고 관객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그 순간 지드래곤, Taeyang, Daesung이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Big Bang은 이번 공연에서 "Bang Bang Bang"(2015), "Lies"(2007), "Haru Haru"(2008), "Fantastic Baby"(2012) 등 자신들의 주요 히트곡들을 선보였다. 2008년 이문세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도 포함되었다. 무대 뒤의 큰 스크린에는 그룹의 이름이 떠올랐고, 관객들은 황색 왕관 모양의 응원봉을 흔들며 공연을 따라했다.
지드래곤은 무대에서 "It took a long time for us to get here. BIGBANG is back!"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또 "Our 20th anniversary has just begun, and bigger things are coming, so please wait for a little longer."라고 덧붙였다.
Big Bang은 2006년 데뷔 이후 20년간 K-POP의 주요 그룹으로 활동해 왔다. 2022년 4월 "Still Life"를 발매한 이후 이번 Coachella 공연이 처음 Big Bang 이름으로 진행되는 무대다. 2020년에는 Big Bang이 4인 체제로 Coachella에 초대받았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행사가 취소되었다.
이번 무대로 Big Bang의 20주년 기념활동이 본격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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