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Signal

日 20대 아이돌 정치 진출·北 e스포츠 장려…글로벌 문화정책 변화

日 20대 아이돌 정치 진출·北 e스포츠 장려…글로벌 문화정책 변화

사진 티비텐 / CC BY 3.0 — Wikimedia Commons

일본과 북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문화와 정치의 결합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나고야 지역 아이돌 그룹 '데라'의 전 멤버 우라가미 나나(25)가 22일 일본 나고야시청 시정기자클럽에서 제51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우라가미 나나는 일본유신회 소속으로 "젊은 세대로서 미래에 책임을 지는 정치를 펼치겠다"며 정계 진출을 선언했다.

한편, 북한은 한류에 대한 젊은 세대의 호기심이 커지는 가운데 내부적으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 북한 노동신문에는 '새로운 체육활동방식-전자체육'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e스포츠를 "컴퓨터를 통해 경기규칙에 따라 가상 선수를 조종하며 상대와 겨루는 새로운 체육활동방식"으로 소개하면서 "육체적 능력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부상 당할 위험도 없으며, 사람들의 지적능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강조했다.

게임 문화에 보수적이었던 북한이 관영매체에서 'e스포츠'라는 단어를 직접 언급하고 게임의 긍정적 측면을 강조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노동신문은 e스포츠를 '오락' 개념을 넘어 '조직적인 체육 활동'으로 재정의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평양 화성지구에 '콤퓨터 오락관'을 준공했다. 당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딸 주애와 함께 이 오락관을 방문해 "우리나라에 처음 개업하는 봉사분야의 기지"라며 간부들에게 운영 준비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런 변화를 '남북 적대적 두 국가' 기조와 관련지어 분석한다. 북한은 2021년부터 반동사상문화배격법·청년교양보장법·평양문화어보호법 등을 제정해 청년들의 사상 통제를 강화하고 한국을 비롯한 외부로부터의 문물을 차단해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청년층의 민심을 달래기 위해 새로운 문화적 요소를 도입하려는 노력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는 "북한은 한국 등 외부의 자극적인 게임 문화를 완전히 차단하는 대신, 나름의 필터링을 거친 '북한식 디지털 오락 문화'를 보급함으로써 젊은 층을 관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교수는 "최근 북한은 학생들의 로봇 및 인공지능(AI) 교육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며 "어린 세대가 컴퓨터 조작 능력과 네트워크 이해도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게 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음악 배포사 Too Lost는 2025년 1억 달러를 초과하는 연간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6년 9자리 수익을 전망하고 있다. 2020년 설립된 Too Lost는 약 40만 개의 레이블과 아티스트와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2.3백만 개의 새로운 트랙을 출시했고 신규 아티스트 및 레이블 10만 개가 플랫폼에 참여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 먼저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