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법정 분쟁 극복하고 새 멤버 4명으로 5인조 재편성···9월 컴백 확정

K-POP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어트랙트와의 계약 분쟁을 극복하고 새 멤버 4명을 확정해 5인조로 재편성한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14일 "지난 4월 최종적으로 뉴 멤버 4인을 확정할 수 있었고, 피프티 피프티는 기존 멤버 키나를 포함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새로운 소식과 컴백을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많다"면서도 "앨범 제작의 퀄리티와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물리적 시간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당초 예정했던 6월이 아닌 9월 컴백으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피프티피프티는 2022년 11월 싱글 앨범으로 데뷔한 이후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발표한 'Cupid'(큐피드)는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7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8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3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있기 있는 틱톡 노래'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케이팝 송'을 수상했다. 그러나 지난해 그룹의 원래 멤버 4명(키나, 사에나, 시오, 아란)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계약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멤버들은 회사가 재무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고 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서울중앙지법은 이를 기각했다. 3명의 멤버는 항소했지만 키나만 항소를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이후 어트랙트는 나머지 3명의 계약을 해지했다. 어트랙트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소중한 팬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기적처럼 얻어진 시간과 기회"라며 정식 앨범 발매 전에 피프티피프티만의 색깔을 보여줄 선공개 곡 공개와 다양한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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