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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레전드 김연자·홍자,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 체결

트로트 레전드 김연자·홍자,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 체결

트로트 가수들의 소속사 이동이 이어지고 있다. 트로트 한류 여왕 김연자와 '미스트롯' 스타 홍자가 각각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2024년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13일 김연자와의 전속 계약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의 최신규 대표는 김연자의 히트곡 '쑥덕쿵'과 '정든님'을 작사·작곡한 인연이 있어, 이번 계약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측은 "김연자의 활동을 전폭 지원하는 것은 물론, 트로트 장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시장 확대를 위해 실력 있는 후배 가수들을 발굴 및 양성하는 데에도 뜻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김연자는 '아침의 나라에서', '수은등', '천하장사', '10분 내로', '진정인가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트로트 시장에서 한류를 개척한 원조 글로벌 스타로 알려져 있다. 2016년 발매한 '아모르파티'의 역주행은 젊은 세대까지 사로잡으며 트로트의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음악 공연 활동 외에도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트롯 전국체전', '트롯신이 떴다' 등에서 심사위원으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도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14일에는 토탈셋이 가수 홍자와의 전속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토탈셋 측은 "매력적인 음색과 곡 해석력, 퍼포먼스 능력을 갖춘 실력파 가수 홍자가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토탈셋에는 가수 진성, 한혜진, 박군, 오유진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12년 데뷔한 홍자는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서 3위에 올라 주목받기 시작했다. 가수 활동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그동안 미스틱스토리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해 온 홍자는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했다.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 멤버와 '미스트롯3' 김소연, '미스터트롯2' 진욱이 소속돼 있으며, 트로트 시장 확대와 후진 양성이라는 공통 목표 속에 김연자의 영입은 레이블에 새로운 기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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