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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뮤직 주가 2배 상승, K-pop 협력 강화로 중국 시장 장악

텐센트뮤직 주가 2배 상승, K-pop 협력 강화로 중국 시장 장악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텐센트뮤직의 주가가 올해 2배 이상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K-pop 아티스트와의 협력 강화가 주가 재평가의 핵심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텐센트뮤직은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 텐센트 산하의 음악 플랫폼 업체로, QQ 뮤직, 쿠거우 뮤직, 쿠워 뮤직 등 여러 스트리밍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유료 가입자는 1억2,440만 명, 월간활성이용자(MAU)는 5억5,300만 명에 달하며, 스포티파이를 이용할 수 없는 중국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주가 상승을 주도한 것은 텐센트뮤직의 공격적인 오프라인 사업 확장 계획이다. 온라인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콘서트, 굿즈, 광고, 음원 유통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사실상 음악 관련 모든 분야에서 활동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변신한 것이다.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84억4,000만 위안(약 1조 7,127억 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43.2% 증가한 24억1,000만 위안을 올렸다. 커션 팡 텐센트뮤직 회장은 "음악 구독 사업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동하는 가운데 광고, 콘서트, 굿즈 등 음악 관련 서비스의 성장세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텐센트뮤직의 강력한 성장 배경에는 K-pop 산업과의 전방위적 협력이 자리잡고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과는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파트너 및 중국 내 굿즈 판매 계약을 체결했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도 파트너십을 맺어 K-pop 아이돌 그룹의 중국 행사 개최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하이브가 보유했던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지분 221만2,237주(9.38%)를 인수해 에스엠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업계 분석가들은 텐센트뮤직이 중국 내수 시장과 K-pop을 연결하는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주가가 지속적으로 재평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 조치)이 해제될 경우 수혜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K-pop 가수들의 중국 현지 활동이 활발해질 때 텐센트뮤직이 주요 파트너로서 협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팁랭크에 따르면 텐센트뮤직을 평가한 월가 전문가 12명 중 11명이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28.2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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