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미디어 전시, 11개 도시서 25만 동원 완료

지드래곤의 미디어 전시 'Übermensch'가 약 1년간의 아시아 투어를 완료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크리에이티브멋이 협력해 진행한 이 전시는 서울, 도쿄, 타이베이, 홍콩 등 11개 도시에서 누적 25만여 관람객을 동원하며, K-팝 음악 홍보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G-DRAGON Media Exhibition : Übermensch'는 지드래곤의 정규 3집 앨범 'Übermensch'가 담고 있는 메시지와 세계관에 첨단 기술을 결합해 하나의 공간 경험으로 구현했다. 전시는 단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공연과 전시의 경계를 허물었으며, 팬 인터랙션과 가상·홀로그래픽 기술, 멀티미디어 아트 설치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이 전시는 2025년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홍콩, 오사카, 마카오, 싱가포르, 항저우, 청두, 광저우, 방콕까지 11개 도시를 순회했다. 특히 항저우·청두·광저우 등 중국 본토에서의 개최는 K-아티스트 기반 미디어 전시로서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기록됐으며, 서울과 타이페이의 초기 공연은 빠르게 매진되며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소속사는 "단일 앨범 프로모션이 어떻게 전시 콘텐츠로 확장돼 글로벌 문화 경험으로 진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라고 자평했다. K-팝 산업에서 전시는 더 이상 단순한 홍보 보조 역할을 넘어 직접적인 수익 라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지드래곤의 'Übermensch' 투어 전체는 39개 공연을 통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미, 유럽에서 82만5천여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으며, 22개 쇼 기준으로 약 718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역대 최대 투어가 됐다. 이에 더해 서울, 요코하마, 방콕의 팬미팅에는 약 9만명이 참석했으며, 'Übermensch' 앨범은 중국에서 연간 최고의 앨범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전시의 앙코르 버전은 3월 26일부터 한국 플랫폼을 통해 스트리밍될 예정으로, 오프라인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고 있다. 'Übermensch' 사이클은 단순 음반 프로모션을 넘어 전시, 팬미팅, 투어, 스트리밍을 아우르는 통합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하며 K-팝의 새로운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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