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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국내 첫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홍보대사 위촉

지드래곤, 국내 첫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홍보대사 위촉

가수 지드래곤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가유산청은 8월 9일 지드래곤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드래곤은 2024년 저작권 기부를 통해 설립한 공익법인 저스피스재단의 명예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스피스재단은 예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공익 플랫폼이다. 국가유산청은 지드래곤과 저스피스재단이 추구하는 '정의'와 '평화'의 가치가 유네스코의 국제협력 정신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K-POP을 넘어 문화예술 전반에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를 통해 국내 첫 세계유산위원회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는 의도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8월 19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전 세계 협약국 대표단, 위원국 대표, 자문기구 관계자 등 약 3,000명이 참석한다. 이 회의는 신규 세계유산의 등재 여부를 결정하고 이미 등재된 세계유산의 보존 상태를 점검하는 세계유산 분야의 최고 의사결정 회의다.

지드래곤은 개회식에서 세계유산 보호 시민참여 캠페인 'HERITAGE IN PEACE'를 소개한다. 이 캠페인의 홍보영상과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전쟁, 기후위기, 자연재해 등으로 위협받는 세계유산 보호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를 시작으로 약 1년간 진행되며, 내년 제49차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드래곤, 국내 첫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홍보대사 위촉

한국은 1988년 유네스코에 가입한 이후 참여국으로 활동해왔으나, 세계유산위원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2021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서천, 고창, 신안, 보성, 순천 갯벌에 이어 여수, 고흥, 무안, 서산 갯벌을 추가 등재하는 안건이 논의된다. 확대 등재가 확정되면 한국 갯벌의 세계유산 범위가 한층 넓어진다.

회의 기간 동안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와 공연 행사도 마련된다. 8월 20일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대한민국관이 무료로 운영된다. 한국의 세계유산과 무형유산, 세계기록유산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자리로, 세계기록유산 특별전과 유네스코 영산재 홍보관, 개최도시 부산관을 포함한다. 9미터 대형 미디어아트도 선보인다.

지드래곤, 국내 첫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홍보대사 위촉

8월 26일에는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종묘제례악, 판소리, 줄타기, 농악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부산의 향토 무용인 동래학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와 관계자 중심의 국제회의에서 나아가 시민이 세계유산의 가치와 보존 의미를 직접 경험하는 자리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식 참가 안내와 세부 프로그램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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