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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아이돌 프로듀서 시대 도래, K-팝 신세대 양성 주도

전직 아이돌 프로듀서 시대 도래, K-팝 신세대 양성 주도

K-팝 산업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때 무대에 섰던 전직 아이돌들이 이제 경영진과 프로듀서로 변신하며 신세대 그룹을 양성하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 힙합의 거장이자 2008년 데뷔한 아이돌그룹 2PM의 전 멤버인 제이파크는 지난 1월 13일 신규 그룹 '엘앤지샷'의 데뷔 쇼케이스에서 "우리는 신뢰 관계에 기반하고 있다. '나는 CEO니까 너는 내 말을 들어야 한다'는 식의 관계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38세의 제이파크는 자신의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그룹과 최대한 소통하려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엘앤지샷의 음악적 방향은 제이파크의 영향을 명확히 드러낸다. 이 그룹은 힙합과 R&B에 크게 기울어 있으며 이미 긍정적인 초기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데뷔곡 '문워킹'은 출시 100일 만에 멜론의 핫 100 차트에서 30위에 올랐다.

2011년 블록비의 멤버로 데뷔한 지코는 현재 코즈엔터테인먼트의 CEO이자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2023년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의 음악적 정체성 형성에 직접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코는 지난해 1월 발표한 '만약 말한다면 사랑한다'로 국내 음악차트 정상을 차지하게 했다. 이 그룹은 멜론뮤직어워즈에서 최고 남성그룹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며 떠오르는 보이밴드로서의 위치를 확실히 했다.

2000년대 아시아 최고의 팝 스타가 된 TVXQ의 전 멤버 김재중도 아이돌 프로듀서의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2024년 여성그룹 '세이마이네임'을 데뷔시켰으며, 이 그룹에는 해체된 IZ*ONE의 히토미가 포함되어 있다. 세이마이네임은 지금까지 3장의 EP를 발표했으며 최근 첫 아시아 투어를 완료했다.

이러한 추세는 K-팝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의미한다. 업계 경험이 풍부한 아티스트들이 리더십 역할로 전환함으로써 신세대 그룹은 초기 팬 지원을 동원할 수 있고, 프로듀서들은 팬덤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직관적인 전략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트로트 음악이 생성형 AI를 통해 K-팝 곡으로 리메이크되며 소셜미디어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는 등, 기존 음악 장르 간의 융합 시도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들은 K-팝이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한국 대중음악 전체의 진화를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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