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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팝 페스티벌 열기 가열중…EDC부터 제주·목포까지 다채로운 공연 강화

전국 K팝 페스티벌 열기 가열중…EDC부터 제주·목포까지 다채로운 공연 강화

K팝 중심의 대형 페스티벌과 공연이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며 지역 관광과 문화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5 EDC KOREA'가 개최된다. 올해 29주년을 맞이하는 EDC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글로벌 EDM 페스티벌이다. EDC는 창조적인 EDM 음악과 예술적인 초대형 3D 무대 연출, 볼거리 넘치는 테마파크가 화려한 불꽃쇼와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로 알려져 있다. 이번 EDC에는 한국인 DJ 페기 구(PEGGY GOU·김민지)를 비롯해 마틴 개리스(MARTIN GARRIX), 스킬레스(SKRILLEX),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일레니엄(ILLENIUM) 등 세계 최정상급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대구 지역의 DJ 5STA도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DJ 5STA는 지난해 7월 대구 지역 최초로 태국의 워터 EDM 페스티벌 'S2O'에도 참가한 바 있다. 제주에서는 에코랜드에서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봄시즌을 맞아 새단장한 에코랜드는 곶자왈 숲속에 높이 5미터, 가로 10미터, 세로 5미터 규모의 '클라우드 스테이지'를 조성했으며, 250여석의 넓은 객석을 갖췄다. 이 무대에서는 유럽풍 마스크를 착용한 연기자들의 손님맞이 공연과 뮤지컬 형식의 K팝 퍼포먼스 '드리믹스'가 진행된다. '드리믹스'는 청소년 주인공의 성장 드라마로, 다섯 명의 연기자가 걸그룹을 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화려한 걸그룹의 커버 댄스와 함께 음악감독 전종혁(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 제작)이 작곡한 주제곡 '엔젤(Angel)'을 선보인다. 매일 아침 9시 30분 손님맞이 공연,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환타지포레스트', 정오와 오후 3시 30분 '드리믹스' 등 일일 5회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에코랜드는 또한 지역 뮤지션을 위한 버스킹 무대도 개방할 계획이다. 전남 목포에서는 '2025 목포 해상W쇼'가 개최되고 있다.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4월 2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5월 31일, 7월 26일, 8월 16일, 10월 3일 등 총 5회 개최될 예정이다. 26일 개막공연은 목포시립합창단의 '낭만 봄 바다를 노래하다' 무대로 시작되며,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브브걸'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후 '춤추는 바다분수'와 K팝에 맞춰 연출되는 약 10여 분간의 불꽃 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관람 편의를 위해 전체 2천석의 해상데크 관람석 중 500석은 목포해상W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목포해상W쇼를 향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공연도 성심껏 준비했다"고 밝혔다. 제주의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은 침체된 제주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목포 해상W쇼 역시 지역 관광객 유입과 문화 활성화를 주도하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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