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Supernova'로 2주 연속 1위…SM 엔터테인먼트 약진

SM Entertainment 소속 걸그룹 에스파가 신곡 'Supernova'로 음악 차트를 석권했다. 에스파는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K-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4일 발표된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에 따르면, 'Supernova' 뮤직비디오는 5월 4주차 집계 기간(16∼22일) 동안 2,048만 뷰를 기록했다. 또한 스포티파이 팔로어 증가량은 K-팝 평균인 1,900명을 훨씬 넘어 9만 명을 기록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8만 3,000명, 엑스(구 트위터) 팔로어는 1만 3,000명 가량 증가했다. 에스파의 'Supernova'는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멜론의 TOP 100 및 HOT 100, 일간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중국 텐센트 뮤직 플랫폼의 일일 K-팝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는 하이브 경영진의 논란 이후 나타난 주목할 만한 성과다. 하이브 회장 방시혁과 어도르 CEO 민희진 간의 비공개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방 회장이 에스파를 '끝장내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이 발언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에스파 팬들의 연대와 응원이 강화되었고, 'Supernova' 뮤직비디오 공개 후 K-팝 팬덤은 "에스파가 음악 차트를 석권했다", "SM이 항상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콘셉트를 만들어낸다"는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셜미디어에서 방 회장 발언과 관련된 에스파 밈과 댓글들이 확산되면서 'Supernova'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같은 계열사인 YG Entertainment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도 하이브 소속 그룹 르세라핌의 코첼라 성능 논란 이후 주목도가 상승했으며, 4월 초 멜론 TOP 100에 진입하지 못했던 'Sheesh'가 최근 11위까지 올라오는 반등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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