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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슈퍼노바', 두바이 워터쇼 1년 배경음악 선정…포켓몬GO 글로벌 홍보도

에스파 '슈퍼노바', 두바이 워터쇼 1년 배경음악 선정…포켓몬GO 글로벌 홍보도

에스파의 대표곡 '슈퍼노바'가 두바이의 상징적 워터쇼 '이매진 쇼'의 배경음악으로 올해 1년간 사용되게 됐다. 이는 케이팝 걸그룹이 처음 획득한 영예다. 지난 6월 16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의 정규 1집 앨범 '아마겟돈'의 더블 타이틀곡인 '슈퍼노바'가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몰 앞 두바이 운하에서 펼쳐지는 '이매진 쇼'의 배경음악으로 6월 14일부터 사용 중이다. 2016년 시작한 이매진 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젝션 맵핑과 워터 스크린을 활용하며, 기네스에 등재된 두바이의 대표적 워터 엔터테인먼트다. 70개 이상의 컬러 프로젝터, LED 조명, 레이저, 드론 등 첨단 장치를 활용하여 분수쇼와 함께 두바이 운하부터 인근 호텔 외벽까지 360도 파노라마로 음악에 맞춘 화려한 영상이 펼쳐진다. 중동에서도 문화 개방도가 높은 UAE는 한국 아이돌 그룹의 인기가 특히 높은 시장이다.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의 '파워'가 2018년 한국 대중음악 최초로 이매진 쇼 배경음악으로 사용됐고, 2022년엔 엑소 멤버 수호의 '허들'도 배경음악으로 채택된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슈퍼노바'는 발매 1개월이 된 시점에서도 멜론·지니 등 국내 음원차트는 물론 중국 QQ뮤직 등 주요 차트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다"며 "에스파의 글로벌 인기와 함께 곡의 역동성이 이매진 쇼와 잘 어울린다고 두바이 관광청이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에스파의 글로벌 확장은 음악 무대를 넘어 디지털 플랫폼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GO'로 유명한 미국 게임사 나이언틱은 에스파와의 콜라보를 통해 한국 게임 시장을 공략 중이다. 에스파는 포켓몬GO의 국내 홍보를 맡고 있으며, 이는 국내외 게임사와 IT 업체가 케이팝 아이돌 콜라보에 적극 나서는 추세를 보여준다. 이러한 협업이 활발해진 이유는 'Win-Win' 효과 때문이다. 게임과 IT 업체는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과의 협력으로 초반 흥행 확보와 신규 이용자 유입을 노릴 수 있고,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추가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에스파는 오는 6월 29~30일 서울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싱크: 패러렐 라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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