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아일릿, 데뷔 100일 만에 케이팝 역사 다시 쓰다 '빌보드 핫100·200 동시 진입'

신예 걸그룹 아일릿이 데뷔 100일 만에 케이팝 역사에 남을 기록들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올해의 신예'로 자리 잡았다. 3월 25일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로 가요계에 데뷔한 아일릿은 7월 3일 데뷔 백일을 맞이해 위버스를 통해 '백일릿과 백년해로'라는 제목의 축하 라이브 파티를 개최했다. 아일릿의 가장 주목할 성과는 타이틀곡 '마그네틱'이 빌보드의 두 주요 차트에 동시 진입한 것이다. 4월 20일 '핫 100'에서 91위에 진입하고, 5월 11일 소속 앨범 '슈퍼 리얼 미'가 '빌보드 200'에서 93위로 올라간 것은 케이팝 데뷔곡 및 데뷔 음반 사상 처음이다. 또한 영국 오피셜 싱글 TOP100에 K팝 데뷔곡 최초·최단기 진입 기록도 작성했다. 국내에서는 '마그네틱'이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 바이브, 플로 등 주요 음원 플랫폼 '올 킬'에 성공했으며, 써클 차트 글로벌 케이팝 부문 월간 차트에서 4월과 5월 2달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음반 판매량도 38만 장을 넘겨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판매 1위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의 성과도 인상적이다. 발표 후 2개월 만인 5월 '마그네틱'은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2억 회를 돌파했으며, 이는 케이팝 걸그룹 데뷔곡 사상 가장 빠른 기록이다. 일본 오키론에서는 랭킹 진입 11주 차에 1억 스트리밍을 넘기며 같은 수치에 도달한 역대 여성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다. 아일릿이 순탄한 길만 걸어온 것은 아니었다. JTBC 'R U NEXT?'를 통해 결성된 초대 데뷔조는 6명이었으나 멤버 영서가 데뷔 과정에서 전속계약을 종료하면서 5인조로 구성됐다. 데뷔 후에는 소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대표 간 경영 분쟁에 가까운 내홍이 터지는 과정에서 멤버들이 연루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일릿은 운영사에 모든 대응을 맡기고 차분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마그네틱'의 인기를 유지했다. 현재 '마그네틱' 뮤직비디오는 1억 뷰를 돌파했으며, 7월 신인 아이돌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아일릿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에 주목해 2024년 6월 이달의 K팝 루키로 선정한 바 있다. 아일릿은 라이브 방송에서 "100일 동안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았다. 더 멋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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