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하츠투하츠, 글로벌 차트 석권…신인 그룹 성장세 가속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신곡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로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다. 3일 유튜브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뮤직비디오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두루 인기를 누리며 차트 정상에 올랐다. YG측은 "특별한 퍼포먼스 없이 오롯이 보컬로만 완성된 발라드곡인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음악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남다른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턱 인 더 미들'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하루가 지나지 않아 1천만 뷰를 기록한 데 이어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도 올랐다. 특히 베이비몬스터는 지난달 19일 데뷔곡 '배터 업'(BATTER UP) 뮤직비디오가 공개된지 5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 회를 돌파하며 돌풍을 모으고 있다. 이는 역대 K-POP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중에서 2억 회를 가장 빨리 돌파한 신기록이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도 글로벌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데뷔 1년을 맞이한 하츠투하츠는 지난 20일 발매한 새 싱글 'RUDE!'(루드!)를 통해 글로벌 K-POP 시장의 중심에 서고 있다. 'RUDE!'는 발매 직후 중국 QQ뮤직 신곡 차트 및 유행 지수 차트 1위, 애플뮤직 한국 TOP100 1위에 올랐으며 글로벌 TOP100 차트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공개 4일 차에 누적 스트리밍 350만 회를 넘겼고, 뮤직비디오는 오픈 5일 만에 3,700만 뷰를 돌파했다. 전작들을 아득히 뛰어넘는 속도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국내 차트에서도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멜론 TOP100 7위, HOT100 3위까지 치솟았으며, 발매 4일 만에 멜론 일간 차트 23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와 인스타그램 트렌딩 오디오 1위를 휩쓴 기록은 이들이 현재 숏폼 생태계와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가장 뜨거운 트렌드임을 보여준다. 하츠투하츠는 지난해 2월 24일 데뷔곡 'The Chase'(더 체이스)로 가요계에 첫발을 뗀 이후, 'STYLE'의 긍정 에너지와 'FOCUS'의 시크함을 거쳐 'RUDE!'의 발랄함에 도달했다.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과 '하우스'라는 확고한 정체성을 동시에 쥔 이들은 26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이어 3월 19일 미국 뉴욕과 22일 LA에서 북미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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