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팝스타와 K-팝 아이돌 협업 '케이팝드' 애플TV+ 글로벌 4~5위로 출발...한국 1위

'케이팝드'(KPOPPED)는 세계적인 팝 스타와 K-팝 아이돌이 한 팀을 이루어 서로의 히트곡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음악 경연 시리즈다. 8월 29일 애플TV+에서 전 8회 에피소드가 한 번에 공개되었으며, 공개 직후부터 글로벌 스트리밍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글로벌 TV쇼 부문 4~5위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며 티빙 내 애플TV+ 브랜드관에서도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무대는 놀랍다. 미국에서 5위, 베트남과 대만, 일본, 몽골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2위를 기록했으며 영국,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99개국에서 톱 10에 진입했다. 라이오넬 리치(공동 기획자이자 공동 프로듀서)는 SNS에서 "'케이팝드'가 한국에서 1위라고?"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독창적이다. 각 에피소드마다 글로벌 팝 아티스트와 K-팝 그룹이 한 팀을 이뤄 48시간 내에 함께 무대를 준비하고 경쟁한다. 메건 더 스탤리온과 팻티 라벨이 빌리와, 스파이스 걸스의 멜 B와 엠마 번튼이 있지(ITZY)와, 바닐라 아이스와 테일러 데인이 케플러와, 이브와 케샤가 조원(JO1)과, 카일리 미노그와 제이 발빈이 에이티즈와, 보이 조지와 틀씨(TLC)가 스테이씨와, 제시 글린과 아바 맥스가 키스 오브 라이프와, 보이즈 투 맨이 블랙스완과 호흡을 맞춘다. 서울의 라이브 관객이 각 팀의 무대를 평가한다. 프로그램은 싸이와 메건 더 스탤리온, 배우 겸 코미디언 손수정이 호스트를 맡았으며, 라이오넬 리치와 메건 더 스탤리온이 공동 기획을 담당했고 한국 엔터테인먼트 파워하우스 CJ ENM이 공동 제작했다. 빌보드는 프로그램에 대해 "세계적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정성 있고 감탄을 자아내는 음악적 교감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글로벌 음악 아이콘과 K-팝 아이돌 간의 문화적 교감이다. 카일리 미노그는 노란색과 검은색 줄무늬 드레스에 무릎까지 오는 가죽 부츠를 입고 에이티즈의 멤버 종호, 윤호, 우영, 성화와 그녀의 2001년 히트곡 '캔트 겟 유 아웃 오브 마이 헤드'(핫 100 차트 7위)를 불렀다. 에이티즈 멤버들은 곡의 그리움이 담긴 가사를 한국어로 부르며 역동적인 싱크로 무브와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보였다. K-팝 특유의 단계적이고 정제된 안무와 글로벌 팝 스타의 자유로운 퍼포먼스가 만나면서 독특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영화의 평가는 엇갈린다. 리뷰 기사는 "스케일과 라인업은 위대하지만 포맷 자체가 반복적이고 단조로워진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세비지', '셀 유얼 빌 비 데어', '텔 잇 투 마이 하트', 'Mi Gente', '캔트 겟 유 아웃 오브 마이 헤드'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K-팝 특유의 감각으로 재해석되는 과정 자체가 한류의 글로벌 파급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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