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데뷔 2주 연속 팬덤 차트 1위…글로벌 성장 눈길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팬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음악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이팝레이더는 3월 7일 주간 팬덤 차트를 발표했고, 하츠투하츠는 데뷔곡 '더 체이스'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하츠투하츠의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3월 1주차 집계 기간(2025년 2월 27일~3월 5일) 동안 288만 뷰를 기록했고, 스포티파이 팔로어는 4만 7,000명 증가했다. 이는 K팝 평균 증가량(약 1,800명)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 소셜미디어에서도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졌다. 같은 기간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27만 9,000명, X(트위터) 팔로워는 2만 3,000명 증가했으며, 이는 K팝 아티스트 평균 증가량(인스타그램 4,200명, X 145명)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다. 하츠투하츠는 SM엔터테인먼트가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그룹의 글로벌 구성이다. 발리 출신의 인도네시아 국적 멤버 카르멘(본명: Nyoman Ayu Carmentia, 2006년생)이 멤버로 참여하면서 대형 기획사에서 해외 출신 아이돌이 데뷔하는 새로운 사례를 만들었다. 카르멘의 데뷔는 인도네시아 팬덤에 특히 큰 의미를 지닌다. 과거 한국에서 데뷔한 인도네시아 국적 아이돌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대형 기획사에서 데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과거부터 글로벌 오디션과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아이돌 지망생을 발굴해온 전통이 있다. 케이팝레이더 측은 "하츠투하츠가 SM이 선보인 다인원 신인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번 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 톱10에는 여러 신인 그룹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그룹 누에라의 'N.I.N'가 7위, 그룹 뉴비트의 '젤로'가 9위, 그룹 에잇턴의 '레고'가 10위를 기록했다. 위클리 팬덤 차트는 K팝이 90% 이상 해외에서 소비되는 현황을 반영해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메이저 플랫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유일한 K팝 전용 차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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