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é, 그래미 사상 첫 K-POP 솔로이스트로 무대 선다…'APT.' 3개 부문 노미네이트

Blackpink의 멤버 Rosé가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K-POP 솔로이스트 최초로 무대에 오른다. 호주계 한국인 싱어송라이터인 그녀는 68회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서 Bruno Mars와의 협업곡 'APT.'을 공연할 예정이다.
Rosé는 첫 번째 그래미 노미네이션에서 세 개 부문에 선정되었다. 'APT.'는 올해의 레코드 부문, 올해의 곡 부문 등 4대 주요 카테고리에 포함되었으며, 최고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되었다. 이는 K-POP 아티스트가 그래미의 일반 부문 카테고리에 노미네이트된 첫 사례다.
Rosé는 앞서 2024년 12월 발표한 데뷔 앨범 'Rosie'로 빌보드 200 차트에 3위로 진입했다. 'APT.'는 빌보드 핫 100에서 45주간 차트에 머물렀으며, 같은 곡으로 지난해 MTV VMA에서 올해의 곡상을 수상했다.
Rosé는 그래미 노미네이션 소식을 접했을 때의 심정을 "지금 소름이 돋고 있다"고 표현했다. 그녀는 "이것이 일어난다면 나 자신만이 아니라 나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훨씬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어린 시절 의심했던 많은 것들을 자신에게 증명하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osé의 그래미 무대 진출은 K-POP의 주류 음악시장 진입을 상징한다. 2021년 BTS가 'Dynamite'로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이후 K-POP이 그래미의 가장 권위 있는 부문에 진출하는 첫 사례다. Rosé의 성과는 K-POP 전체의 국제적 위상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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