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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Jeans, ADOR과의 법정 투쟁서 패배…계약 해제 꿈 무산

NewJeans, ADOR과의 법정 투쟁서 패배…계약 해제 꿈 무산

K-POP 걸그룹 NewJeans가 소속사 ADOR과의 법정 싸움에서 패배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ADOR과의 독점 계약 유효성을 인정했으며, NewJeans는 ADOR의 명시적 동의 없이 독립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위반 시 각 멤버는 1억 원(약 70만 달러)의 위약금을 내야 한다. 2023년 빌보드 우먼 인 뮤직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했던 NewJeans는 급속도로 상황이 악화됐다. 2024년 3월 빌보드 수상식에서 NewJeans는 'Get Up' EP로만 블랙핑크 이후 두 번째 K-POP 걸그룹으로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다. 당시 부회장 겸 뮤직 엔터테인먼트 기자 레이니 윌슨은 "루이지애나 시골 농업 공동체에서 자란 시골 가수가 지구 반대편의 K-POP 아티스트들을 조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찬사를 보냈다. NewJeans의 데뷔는 2022년 8월이었다. 데뷔곡은 백만 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Y2K 스타일의 음악이 인터넷 열풍을 일으켰다.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림을 달성하는 데 단 219일이 걸렸으며, 롤라팔루자에 K-POP 걸그룹 최초로 출연했다. NewJeans는 과거 K-POP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2024년 4월 HYBE 경영진 교체로 상황이 급반전됐다. NewJeans의 핵심 프로듀서이자 ADOR CEO 민희진이 해임되자, 5월 NewJeans는 공개 기자회견에서 ADOR과의 독점 계약 종료를 선언했다. 멤버들은 ADOR이 "음악 예술의 진정성을 상실했으며 돈 버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개인의 안전과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책임져달라"는 신뢰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NewJeans(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법정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활동했다. 멤버들은 법원 진술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착취와 직장 괴롭힘에 대해 언급했으며, HYBE가 "비밀리에 우리를 추적하고 명예를 훼손하며 언론을 통해 거짓 정보를 확산시킨다"고 주장했다. 2024년 12월 개인 인스타그램 @jeanzforfree(후에 @njz_official로 개명)를 개설하여 팬들을 업데이트하고 자신들의 입장을 전했다. 2025년 2월 NewJeans는 "NJZ"로 재브랜드하여 자체 공연을 개최하고 신곡을 발표할 예정임을 밝혔다. 하지만 3월 서울 법원은 독점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NewJeans의 1년 이상의 발표 공백은 K-POP 산업의 미래 모델로 주목받던 그룹의 급락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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