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Jeans, 코리아그랜드뮤직어워즈 '그랜드 아티스트상' 수상...ADOR과의 계약분쟁은 심화

K-POP 걸그룹 NewJeans가 2024 코리아그랜드뮤직어워즈에서 '그랜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11월 16일 한국 인천 Inspire Arena에서 개최된 첫 회 코리아그랜드뮤직어워즈는 Good Partner의 배우 남지현과 NewJeans의 Hanni가 진행했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한 이 음악상은 K-POP 산업의 거장들을 축하하는 2일간의 행사로 열렸다. NewJeans는 이번 행사의 '그랜드 아티스트상' 외에도 여러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시상식에는 TVXQ(K-POP Legendary Artist), SHINee의 Taemin(Best Solo Artist, Best OST 등), EXO의 DO(Best R&B Male), BIBI(Best R&B Female), Lee Young Ji(Best Hip Hop), ZEROBASEONE(Grand Honour's Choice) 등 다수의 아티스트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G)I-DLE는 '2024 Grand Record'를, SEVENTEEN과 Young Tak은 각각 최대 판매량 기록과 Best Adult Contemporary 부문을 차지했다. NewJeans는 Minji, Hanni, Danielle, Haerin, Hyein 5명의 멤버로 구성된 HYBE의 자회사 ADOR이 제작한 그룹이다. 2022년 7월 22일 싱글 'Attention'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Hype Boy', 'Cookie'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음악상 수상이라는 영광과는 대조적으로, NewJeans와 소속사 ADOR 사이의 계약 분쟁은 심화되고 있다. 11월 15일, NewJeans의 5명 멤버 전원이 법적 이름으로 ADOR에 공식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내용증명에는 소속사가 배타적 계약의 중대한 위반 사항을 14일 이내에 시정해달라는 요구사항이 담겼으며, "ADOR이 우리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않는다면 배타적 계약 해지를 의도한다"는 최후통첩이 포함되어 있다. NewJeans와 ADOR의 분쟁은 HYBE의 경영 감시 과정에서 촉발됐다. ADOR이 경영권 분할을 시도하려 하자 HYBE가 감시를 실시했고, 그 과정에서 ADOR의 CEO 민희진이 사직을 권고받았다. 민희진은 이에 반박하며 HYBE의 자회사 BELIFT LAB이 NewJeans의 아이디어를 도용해 신인 여성 그룹 ILLIT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갈등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사안으로, 뮤직 어워드 수상이라는 외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그룹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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