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동갑내기 절친 지드래곤에 '소리 켜라고'

배우 이수혁이 5월 18일 SNS에 올린 한 장의 사진과 메시지로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과 대성이 진행 중인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화면을 캡처한 뒤 "소리 켜라고 이 아저씨들아"라는 글을 남긴 것이다. 당시 방송을 시청하던 팬들 사이에서는 "소리가 안 들린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었지만, 두 사람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자 이를 지켜보던 이수혁이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순간은 1988년생 동갑내기로 20년 이상을 함께해온 연예계 대표 절친의 진정한 우정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수혁과 지드래곤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친해진 이후 변함없는 의리를 지켜왔다. 학창 시절부터 함께한 두 사람의 우정은 이후 여러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함께 출연한 이수혁과 지드래곤은 학창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대성은 지드래곤의 곡 '디스 러브(This Love)'의 가사를 언급하며 "친구들이 나보고 바보 같다고 한 주인공이 이수혁"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수혁은 "친구들이 아니라 친구였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혁은 지난해 MBC 예능 '굿데이'에도 등장하며 변함없는 의리를 과시했다. 두 사람은 과거 여러 방송과 콘텐츠에서 학창 시절부터의 우정을 공개했으며, 서로에 대해 농담 섞인 디스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수혁의 SNS 게시는 단순한 기술적 지적을 넘어 친밀함의 표현이다. 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이수혁이 직접 밝힌 바와 같이, 그와 지드래곤은 "친할수록 말을 많이 안 한다"는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라이브 방송 중 불편함을 느꼈을 때 주저 없이 의견을 표현한 이 순간이야말로 진정한 절친의 모습을 담아낸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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