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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of Life 힙합 테마 이벤트 논란…K-pop 업계 오래된 문화 적절성 문제 재점화

Kiss of Life 힙합 테마 이벤트 논란…K-pop 업계 오래된 문화 적절성 문제 재점화

K-pop 걸그룹 Kiss of Life가 힙합 문화를 주제로 한 이벤트에서 문화 적절성 논란에 휩싸였다. 4월 2일 유튜브 라이브스트림에서 멤버 Julie의 29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를 '올드스쿨 힙합 바이브(old school hip-hop vibes)' 테마로 진행하면서 국제 팬들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았다. 행사에서 네 멤버는 콘로우(cornrows) 머리스타일과 금체인 등 흑인 문화와 밀접하게 연관된 스타일을 입고 흑인 래퍼의 고정관념적 거동을 모방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시애틀 출신 한인 미국인 멤버 Belle은 '릴 타코 벨(Lil Taco Belle)'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팬들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흑인 문화를 오락용으로 코스프레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 사전 인식이 보인 행동 Belle은 라이브스트림 전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시청 후 팬덤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해 달라"고 말해 잠재적 비난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발언은 팬들의 분노를 더욱 부채질했다. ## 관리사 사과와 지속되는 비판 소속사 S2 Entertainment는 4월 3일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업로드된 콘텐츠로 인해 야기된 문제를 다루고 싶습니다.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콘텐츠의 본래 목적은 Kiss of Life의 음악적 영감이 많이 담긴 힙합 문화를 축하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콘텐츠가 부정적인 문화적 함의로 인식될 수 있음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 점에 사과드립니다. 멤버들과 팀은 앞으로 문화 참조에 더 신중하고 존경심 있게 접근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밝혔다. 라이브스트림은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삭제됐으며, 4월 6일 Kiss of Life는 손글씨 사과문을 X(구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그러나 이러한 사과에도 불구하고 국제 팬들 사이에서는 비난이 계속됐다. 한 흑인 여성 팬은 X에 "더 이상 그들의 음악을 듣기를 거부한다. 흑인 여성으로서 나는 이런 무례한 행동을 지지할 수 없다"고 작성했다. ## K-pop 업계의 오래된 문화 민감성 문제 Kiss of Life의 논란은 K-pop 업계가 오랫동안 안고 있던 문화 민감성 문제를 다시 드러냈다. K-pop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문화에서 많은 것을 차용해 왔지만 적절한 신용이나 인정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있다. 업계가 팬층뿐 아니라 아티스트도 이전보다 다양해진 만큼, 지속적인 문화 민감성 부재는 더욱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Kiss of Life는 2024년 싱글 '이글루(Igloo)'로 주목받은 신진 그룹이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에서 1억4,190만 스트림을 넘었고, 빌보드 톱 200에서 128위에 올랐으며, 틱톡에서 바이럴 댄스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4명 멤버(Natty, Julie, Hanuel, Belle)는 국제적 명성 속에서 이번 논란에 직면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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