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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2024년 5개 도시 개최, 홍콩·유럽 신규 진출로 글로벌 확장

KCON 2024년 5개 도시 개최, 홍콩·유럽 신규 진출로 글로벌 확장

K-pop 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는 KCON이 올해 5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한류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다. CJ ENM이 운영하는 한류 최대 규모 K-컬처 페스티벌 KCON은 올해 첫 행사를 홍콩에서 개최한다.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릴 예정인 홍콩 케이콘은 역사상 처음으로 홍콩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아시아월드엑스포는 1만 명을 수용하는 아레나와 홍콩 내 최대 규모의 공연 및 회의시설을 갖춘 장소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MAMA AWARDS'가 개최되기도 했다. 홍콩은 K-pop 음반 판매액 6위이자 K-pop 공연 시장으로 부상 중이며, 아시아 지역 관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전략적 거점이다.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일본에서 'KCON JAPAN 2024'가 개최된다. 올해 대형 콘서트 베뉴를 새롭게 추가해 K-pop 메가 이벤트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KCON LA 2024'를 개최하며, 하반기에는 유럽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행사를 연다. 글로벌에서 활약 중인 K-pop 아티스트들의 투어가 확산되고 있는 유럽 시장 진입은 KCON 브랜드 견고화를 기대하게 한다. KCON은 2012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래 일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프랑스, 멕시코, 호주,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를 아우르는 K-컬처 랜드마크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 12년간 총 9개국에서 개최된 KCON의 오프라인 누적 관객 수는 약 165만 명에 달한다. 지난해는 3월 'KCON THAILAND 2023'을 시작으로 5월 'KCON JAPAN 2023', 8월 최초 3 SHOW로 규모를 대폭 확대한 'KCON LA 2023', 10월 'KCON SAUDI ARABIA 2023'까지 역대 최다 현장 관객을 동원하며 새로운 기록을 쌓았다. CJ ENM은 2024년 KCON에 K-pop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한 멀티 스테이지를 도입함으로써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K-pop 팬덤의 특성에 맞춰 성향·취향별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CJ ENM 심준범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KCON은 그동안 K-POP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은 물론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견인하고, K-컬처와 K라이프스타일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어 왔다"며, "올해 K-POP의 현재를 투영하고 새로움을 제시하는 K-POP 페스티벌로서 본격적으로 아이덴티티를 정립할 수 있도록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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