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Signal

첫 저탄소 K-팝 콘서트 개최

첫 저탄소 K-팝 콘서트 개최

지난 주말 인천문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지속가능 웨이브'는 K-팝 콘서트 역사상 처음으로 저탄소 기반으로 운영된 대규모 공연이었다. 헤드라인은 고드(GOD)였다. 관객의 응원 소리와 무대의 열기는 기존 대규모 K-팝 페스티벌과 유사했으나, 공연의 제작 방식은 차별화됐다.

저탄소 기반 공연 기술 도입

무대 뒤에는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디젤 발전기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대용량 배터리와 이동식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이 배치됐다. 또한 아티스트들은 일회용 물병 대신 텀블러를 사용했으며, 고드 멤버들은 무대에서 텀블러 뚜껑을 여는 데 어려움을 겪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관객 참여형 탄소 배출 측정

관객 좌석 구역에서는 생소한 장면이 나타났다. 메인 스크린에 QR 코드가 표시되자, 관객들은 이를 스캔해 '내 탄소 발자국 찾기' 페이지에 접속했다. 출발지와 이동 수단을 입력하고 다양한 설문에 응답해 개인의 탄소 배출량을 산정했다. 탄소 배출량 측정은 주로 관객의 이동 수단과 전력 사용량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중간 집계 결과 발표

일반 K-팝 또는 페스티벌 공연과 비교해 탄소 배출 감축 부분이 약 20%에 달했다. 그러나 이는 전체 공연의 탄소 배출량이 20% 감소했다는 의미는 아니며, 공연 종료 후 전력 소비와 스태프·관객의 이동을 종합적으로 집계한 후 최종 산정된다. 한 대형 기획사의 단일 공연에서 최고로 높은 탄소 배출량은 3,291톤이었으며, 이는 연간 주행하는 715대 자동차의 배출량과 동일하다.

이번 행사의 총괄 책임자인 한문규(Sound Alliance) 대표는 "콘서트 산업에서도 적용이 필요하다고 느껴져 신중하게 시도했다"며, 행사 부제인 '스타트 웨이브'는 단계적으로 나아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것을 상쇄했다고 표현하는 것도 다소 신중하지만, 탄소 중립을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첫 저탄소 K-팝 콘서트 개최

이번 행사의 성과는 K-팝의 글로벌 확산과 연계된 환경적 책임에 대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K-팝의 세계적 확산은 1990년대부터 디지털 시대에 맞춰 발전한 요소들이 이미 존재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 먼저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