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90년대 아이돌로 변신... 영화 '와일드씽' 6월 개봉

배우 강동원이 영화 '와일드 씽'에서 90년대 혼성 댄스 그룹의 리더로 파격 변신한다. 과거 가요계를 휩쓸었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된 그룹 '트라이앵글'이 20여 년 만에 무대 복귀의 기회를 얻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다.
강동원은 그룹의 리더이자 댄싱머신 '현우' 역을 맡았다. 한때 잘 나가던 3인조 혼성 댄스 그룹의 멤버였으나 현재는 방송국 주변을 맴돌며 생계형 방송인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엄태구는 형편없는 랩 실력에도 열정만큼은 남다른 '상구' 역을, 박지현은 천상의 보컬과 센터 역할을 담당하던 '도미' 역을 연기한다.
박지현이 연기한 도미는 은퇴 후 겉으로는 모습을 감추고 살지만 본래의 걸크러쉬 성향을 주체하지 못하는 인물이다. 오정세는 과거 트라이앵글에 밀려 만년 2위에 머물렀던 비운의 발라더 '성곤' 역을 맡는다.

영화는 1626만 관객을 동원한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의 제작사 어바웃필름과, '달콤, 살벌한 연인'과 '해치지않아'를 연출한 손재곤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트라이앵글의 스페셜 싱글 'Love is'는 4월 21일 정오에 선공개될 예정이며, 영화 '와일드 씽'은 6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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