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첫 아이돌 노동조합, 올해 말 출범 예정…과로·온라인 학대 근절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대변혁을 맞이하고 있다. K-pop 아이돌들이 국내 최초의 아이돌 노동조합 설립을 추진하며 과로, 온라인 혐오, 정신건강 방치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아이돌 노동조합 준비위원회는 지난 9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 공식 설립 신청을 제출했으며, 10월에는 아이돌들의 '근로자 지위' 증명 보충서류를 제출했다. 연말 전에 승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가수 에일리를 포함해 약 10명의 아이돌이 가입 의사를 표명했다. 노동조합 준비위는 전 틴탑 멤버인 방민수(CAP)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의 서민선이 조직 및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주 준비위는 문화체육관광부에 공식 요청서를 보내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아이돌 정신건강 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요청서에는 정신건강 관리, 사이버폭력 대응, 위기 인물에 대한 긴급 개입에 관한 표준화된 지침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준비위는 아이돌들이 엄격한 일정과 감시 하에 정기적인 급여를 받으며 일하기 때문에 한국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행 계약 체계는 이들을 '독립 도급인'으로 분류해 산업재해보험과 기타 주요 보호 혜택을 받지 못하게 하고 있다. 추가로 준비위는 하이브의 '최우수기업' 인증 취소 청원을 제출했고,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통제와 불충분한 직장 사망 보고를 이유로 한국저작권보호원에 인권 이슈 해결을 호소했다. 이 조합이 설립될 경우 K-pop 산업의 공정한 노동 환경과 정신건강 개혁을 위한 획기적인 도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의장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 출연에서 대통령실 문화외교위 공동의장 겸임을 통해 정부가 개입하지 않으면 자본주의가 부자에게 너무 유리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K-pop 산업 지원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 먼저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