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오프라인 비즈니스 확장…공항 면세점·체험 플랫폼이 주도
K-POP 관련 오프라인 상품과 체험 사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관광객 증가와 K-문화 확산에 힘입어 K-POP 브랜드들이 공항 면세점과 테마 시설 중심으로 사업 거점을 확장하는 추세다. K-POP 플랫폼 케이팝프렌즈는 1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3층 면세구역에 위치한 경복궁 면세점 내 매장을 오픈했다. 2024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런칭한 케이팝프렌즈는 K-POP 앨범, 매거진, 공식 응원봉, 아티스트 굿즈 등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과 글로벌 쇼핑몰을 운영해왔다. 새로 문을 연 경복궁 면세점 매장에서는 K팝 최신 앨범부터 경복궁 면세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굿즈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케이팝프렌즈 김연호 대표는 "경복궁 면세점에 입점돼 케이팝을 사랑하는 내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빠르게 케이팝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케이팝 관련 제품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픈 기념으로 K팝 앨범 구매 고객 전원에게 아티스트 포토카드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글로벌 K-POP 아이돌 체험 플랫폼 케이팝아케이드는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 기업 다윈케이에스와 함께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스마트 체험 관광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케이팝아케이드는 '비 더 아이돌(Be the Idol)'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이 직접 아이돌이 되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전문 아티스트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거쳐 200인치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이를 전문가급 영상과 사진으로 제작해주는 올인원 서비스다. 최근 방한 관광 트렌드가 단체 관광에서 개별여행(FIT)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K-컬처가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케이팝아케이드의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2026년 방한 외래 관광객이 2,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케이팝아케이드는 성수동 본점을 기점으로 글로벌 거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양사의 협업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로 남산타워, 명동, 서울역 등 주요 관광 거점에 설치된 다윈KS의 MTM(Multi Digital ATM) 기기 화면에 케이팝아케이드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현장에서 즉시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2단계에서는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및 글로벌 파트너 채널을 통해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3단계로는 향후 케이팝아케이드 매장 내 MTM을 설치해 가상자산 즉시 결제 및 글로벌 선예약 발권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다윈KS는 인공지능 안면인식 기반의 비대면 실명인증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으로, 16개국 85종 법정화폐의 환전 및 비트코인, 테더 등 가상자산 기반 선불카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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