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Signal

K-POP 산업 5개 단체, 뉴진스 NJZ 분쟁에서 전속계약 유효성 강조

K-POP 산업 5개 단체, 뉴진스 NJZ 분쟁에서 전속계약 유효성 강조

뉴진스가 에이도르와의 계약 무효를 주장하며 'NJZ'로 리브랜딩한 가운데, 한국 음악산업의 주요 5개 단체가 28일 서울 서초구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속계약의 유효성과 계약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자회견을 개최한 단체는 한국매니지먼트연합회, 한국엔터테인먼트프로듀서협회, 한국레코드산업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KMCA)이다. 이들은 지난 2월 19일 발표한 성명서를 바탕으로 '탈탈이'(계약 중 다른 기획사로 옮기는 행위) 문제의 심각성과 전속계약 폐지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KMCA의 스티브 최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우리 산업은 약속 위에 세워져 있다. 약속이 지켜지면 지속 가능한 산업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업계의 윤리 기준으로 '3ECT' (Connect, Respect, Protect) 원칙을 제시했다. 스티브 최 사무총장은 경쟁사 에이전시나 유력한 자금력을 가진 외부세력이 아티스트들에게 기획사와의 관계 단절을 권유하는 사례를 지적하며 "전속계약의 가치가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팬들이 아티스트의 기획사 이탈을 옹호하는 태도도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위치를 약화시킨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획사가 모든 권력을 손에 쥐고 있다는 일반적인 인식은 오해"라며, 신생 기획사들은 아티스트의 성공이 일방적 계약 해지로 이어질까 봐 두려워한다고 설명했다. 스티브 최 사무총장은 NJZ와 HYBE 산하 에이도르 간의 분쟁과 관련해 "이 사건의 전모를 알 수 없으며, 어느 한쪽의 편을 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명성 있는 인물이 말하면 죄가 없고, 무명인이 말하면 죄가 있다는 속담이 있다"고 덧붙이며 사실상 기획사 편의 입장을 드러냈다. 한국엔터테인먼트프로듀서협회 김명수 회장은 '탈탈이'에 대응하는 법적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계약 분쟁으로 관계가 깨져도 남은 계약 기간 중 일방적 활동을 금지해 탈탈이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법적 프레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티브 최 사무총장은 "탈탈이 문제는 소수 대형 기획사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인디 음악계까지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며 업계 전반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한 10년 이상 이어진 현재의 아티스트 친화적 표준계약서는 산업의 변화된 환경에 맞춰 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 먼저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