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How Sweet',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 달성…9번째 3억 곡

뉴진스의 'How Sweet'이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는 뉴진스가 보유한 9번째 3억 스트리밍 곡이며, 2024년 5월 24일 발매된 이 곡은 Miami Bass를 바탕으로 한 힙합 스타일의 곡이다. 동시에 미국에서 저작권 침해 논란이 제기된 상황이다.
'How Sweet'은 지난 25일 기준 누적 3억 262만 152회를 기록했다. 뉴진스는 이를 통해 통산 9번째로 3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되었다. 뉴진스의 전체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은 80억 회에 육박하며, 주요 곡들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Ditto'와 'OMG'는 각각 9억 회 이상, 'Super Shy'는 8억 회 이상, 'Hype Boy'는 7억 회 이상을 기록했다. 'New Jeans'와 'Attention'은 5억 회 이상, 'ETA'는 4억 회 이상, 'Cookie'는 3억 회 이상 스트리밍됐다.

'How Sweet'은 발매 당시 국내 음악 시장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얻었다.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 플랫폼의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으며,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는 13주 연속 진입했다. 한국 유튜브가 집계한 '올해 최고 인기곡' 평가에서도 7위에 선정되어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How Sweet'은 미국에서 저작권 침해 논란에 직면했다. 미국의 프로듀서·싱어송라이터 Audrey Amakosh 등 4명이 자신들의 곡 'One of a Kind'의 저작권이 침해되었다며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하이브, 어도어, 뉴진스 멤버들 외에도 프로듀서 바나와 작곡가 250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제작 과정은 다음과 같다. 바나는 미국의 퍼블리싱사 Pulse Music을 통해 인스트루멘탈 트랙을 전달하며 탑라인(보컬 멜로디) 작업을 의뢰했다. Audrey Amakosh 등 4명은 이 의뢰에 응해 탑라인을 제작했으나, 자신들의 버전은 채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후 발표된 'How Sweet'에 자신들의 탑라인이 사용되었으며, 크레딧에는 총괄 프로듀서로 민희진, A&R 책임자로 바나의 대표 김기현이 올라가 있다고 지적했다.
어도어는 "문제가 되고 있는 음원은 민희진 당시 대표가 선정한 바나를 통해 수급한 곡이며, 음원 유사성 검토 등의 진행 여부를 내부 자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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