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보이밴드 F.able 멤버 심재현, 23세의 나이에 백혈병으로 별세

해체된 K-POP 보이밴드 F.able의 멤버 심재현(Shim Jae-hyeon)이 백혈병으로 투병하다 23세의 나이에 별세했다. 현지 매체 마이데일리는 2일 심재현이 지난 월요일 오래 투병한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심재현은 2002년 4월 7일생으로, 2020년 6월 해이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5인조 보이그룹 F.able의 일원으로 데뷔했다. 그룹 최막내이자 보컬을 담당했던 그는 침착함과 밝은 성격으로 활동 당시 팬들에게 알려졌다. F.able은 팬데믹 속 경쟁이 심한 K-POP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높은 팀워크와 열정으로 니치 팬층의 사랑을 받았다. F.able은 '번 잇 업(Burn It Up)', '런 런 런(Run Run Run)' 등 여러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으며, 2023년 중반경부터 활동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공식적인 해체 발표는 없었으나, 이후 멤버 중 3명이 엔페이즈(ENPHAZE)라는 새로운 그룹으로 재데뷔하면서 F.able이 사실상 활동을 종료했음이 알려졌다. 심재현은 후속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이후 개인 활동도 거의 드러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재현의 백혈병 진단은 팬들이나 주변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본인과 소속사가 투병 사실을 비공개로 유지해온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장례식이나 추도식 등 공식 추도 행사에 대한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팬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공연 영상을 다시 찾으며 무대에서 보여줬던 따뜻함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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