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미국 정규 교과서로 진입…LA·워싱턴 중심 문화 외교 확대

K-POP이 미국 주류 교육 시스템에 정식 진입했다. LA총영사관이 LA통합교육구(LAUSD)의 정규 선택교과로 K-POP 과목 개설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가을학기 개설을 목표로 하는 K-POP 과목은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K-POP의 글로벌 현상에 대한 탐구를 통해 문화강국으로서의 한국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LA총영사관은 작년부터 과목 개설을 위해 협업해왔으며, 현재 LAUSD는 학습계획서를 승인하고 UC 입시과목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담당 교사의 교과목 제약 없이 개설할 수 있는 순수 선택교과로 기획됐다. 올해 가을학기 시범 학교는 Ambassador School of Global Leadership, Roybal Learning Center High School, West Adams Preparatory High School, LA Academy Middle School 등 4개교이다. 커리큘럼은 총 6개 단원으로 구성된다. 한국의 대중음악 및 K-POP의 역사, K-POP 마케팅과 관련 산업의 발전, K-POP 밴드·음악 장르·댄스 분석, 그리고 최종 프로젝트로 나만의 K-POP 밴드를 구성하고 월드투어를 기획해보는 내용이 포함된다. LA총영사관은 커리큘럼 개발이 완료되면 한국의 발전상을 현지 교사들에게 알리는 전자도서관(kasonline.net)에 탑재하여 전미 지역에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워싱턴한국문화원은 워싱턴 DC 각국 대사관들이 참가하는 국제문화 축제 '패스포트 DC'의 일환으로 2024년 K-POP 댄스 & 노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K-POP에 대한 열정을 가진 개인 및 그룹들에게 재능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고, 향후 한국에서 K-POP 월드 페스티벌이 개최될 경우 결승전에 추천될 기회를 제공한다. 경연대회는 5월 4일 오후 2시 워싱턴한국문화원 야외 무대에서 개최되며, 댄스 부문과 보컬 부문으로 나뉜다. 댄스 부문 심사 기준은 안무(구성 및 통일감) 30%, 표현 40%, 무대 매력 30%이며, 보컬 부문은 보컬 능력 30%, 보컬 표현 및 발음 40%, 무대 매력 30%이다. 각 부문 1위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약 300달러 상당의 상금이 제공된다. 자격 요건으로는 전문적인 공연 경험이 없어도 되지만, 한국 국적을 가진 자나 부모 중 최소 한 명이 한국 국적을 가진 자는 참가 자격이 없다. 태권도와 K-POP을 결합한 문화예술 공연팀 K타이거즈도 한국 문화 확산에 나섰다. K타이거즈는 1990년대 태권도 시범단으로 시작해 태권도와 K-POP을 접목한 엔터테인먼트 문화공연으로 발전했다. 16명으로 구성된 공연팀은 지난 4월 5일 LA 소재 NBC 방송국 스튜디오를 찾아 오디션 프로그램 녹화를 진행했다. K타이거즈를 이끌고 온 안창범 단장은 "태권도는 무도인 동시에 스포츠다. 많은 사람이 태권도를 문화로 소비할 수 있도록 음악, 춤, 연기, 노래까지 공연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K타이거즈는 미국 순회공연을 여러 번 진행했으며, 미국 등 현지 반응은 가는 곳마다 뜨거웠다고 전했다. 초기에는 전통무도가 아니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미국 등 현지에서 태권도가 대중문화로 소비되고 교육적인 측면에서 주목받게 됐다. K타이거즈는 NBC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미국 대중음악도 태권도 공연에 활용할 예정이다. 안 단장은 "한국에서 온 태권도 공연팀이 태극기를 달고 무대에 오른다"며 "미국 문화와 한국 문화를 함께 아우르는 태권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 먼저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