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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글로벌 중심화가 국내 시장을 비우다…신성장 그룹 실패로 위기 심화

K-POP 글로벌 중심화가 국내 시장을 비우다…신성장 그룹 실패로 위기 심화

K-POP 산업은 국내외 이중 고충에 빠져있다. 국내 팬층의 이탈과 신인 그룹의 성장 부진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BTS, 블랙핑크, PSY 등 빅스타들이 국제 무대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한국 국내 시장은 공동화됐다. 이들의 글로벌 인기 상승은 한국 음악 팬들이 떠나는 속도와 정확히 일치한다. 경제학자 박상인(서울대학교)은 "K-POP의 해외 인기 쇠퇴 신호는 없다"고 지적했지만, "주식 가격은 시장의 미래 기대치를 반영하며, BTS와 블랙핑크 같은 히트 밴드가 아직 활동 중이지만 그들의 후속세대가 어디 있는가라는 질문은 공정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데이터는 우려를 증명한다.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한국 음악 판매 순위인 멜론 톱 100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ITZY와 NMIXX의 최신 앨범은 2주차에 급락했고, 르 세라핌의 미니앨범 판매는 2주차에 20% 줄어들었다. 주요 엔터테인먼트사의 주가는 급락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거품이 곧 터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K-POP이 과거처럼 스스로를 재창조할 수 있다고 낙관하지만, 현재의 과제는 명확하다. 글로벌 팬층을 유지하면서 국내 팬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인 그룹 부진의 배경에는 국제화 전략의 부작용도 있다. 외국어 노래, 글로벌 차트 진출, 해외 방송 출연에 집중하면서 한국 팬들이 느끼는 거리감이 커진 것이다. 아이돌 그룹들이 한국 뿌리를 잊고 글로벌 청중에만 집중했을 때, 자신들의 경력을 시작하게 한 국내 팬들을 소외시켰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산업 내 분쟁도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다. 뉴진스(현재 NJZ)와 소속사 ADOR의 갈등은 K-POP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냈다. 2024년 11월 뉴진스의 다섯 멤버 지민(김지민), 다니엘(다니엘 마쉬), 해린(강해린), 하니(팜응옥한), 혜인은 소속사 ADOR과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 이들은 "부당한 대우", "차별", "직장 괴롭힘"을 이유로 들었으며, ADOR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뉴진스는 2022년 8월 데뷔 이후 "Super Shy", "OMG", "Ditto" 등으로 빌보드 핫 100에 올랐고 기니스 세계 기록을 수립했으며 코카콜라, 애플, 파워퍼프 걸스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앰버서더가 됐다. 그들의 이탈은 HYBE에 약 5억 달러의 시가총액 손실을 안겼다. 분쟁이 격화되면서 ADOR은 2월 서울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처음에는 다섯 명의 새로운 홍보 활동을 금지하고, 이후 2월에 재브랜딩 이후 음악 발매와 국제 공연까지 금지 범위를 확대했다. 법원은 그들의 홍콩 ComplexCon 페스티벌 공연 며칠 전 가처분을 인정했다. 17세 혜인은 "편의상 나를 아이로 취급했다가 편의상 나를 어른처럼 행동하라고 기대했다. 정말 힘들었다"고 TIME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2월 NJZ로 재브랜딩하며 "더 큰 창의적 자유와 광범한 예술 범위"를 얻었다고 주장했지만, 법적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산업 전체가 국내 공동화와 신세대 그룹의 부진, 그리고 아티스트-레이블 간 갈등의 악순환에 빠져 있다. 뮤직 스트리밍 유통 분야의 분쟁도 산업 신뢰를 흔들고 있다. 음악 유통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파트너사에 차별적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의혹에 직면했다. 가수 허각 등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는 카카오엔터가 일반 업체에는 약 20% 수수료를, 계열사에는 5~6%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주장했다. 카카오엔터는 계열 여부가 수수료 결정 기준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3월 조사를 개시했다. K-POP 산업이 국제적 성공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국내 시장을 재건하지 못한다면, 글로벌 확장도 지속 불가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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