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글로벌 무대 확대…유럽 티켓팅 플랫폼·하남 K-스타월드 본격 추진
K-POP 공연 인프라의 글로벌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5일 K-POP 유럽 공연 전문사 프론트로는 글로벌 K-POP 공연 티켓팅 플랫폼 '코네 티켓(Konne Ticket)'을 첫 선보였다. 프론트로는 영국에서의 공연 및 제작 운영 노하우와 팬데믹 시대 K-POP 아티스트 200여 팀의 온라인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프론트로는 라이브엑스(LIVEX), 세션(Sessions) 등 글로벌 송출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누적 송출 2,000만 노출을 달성했으며, 유럽 내 30만 명의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만 10건 이상의 유럽 콘서트를 주관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20건 이상의 K-POP 콘서트가 내정돼 있다. 이혜림 대표는 "유럽 맞춤형 공연사업을 고도화하고 유럽 진출 아티스트들을 위한 공연 인프라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발간한 '2022 지구촌 한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류 팬덤의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지역이 유럽이다. 코네 티켓은 6월 중 론칭해 자체 공연 및 유럽 공연의 입점을 거쳐, 향후 유럽 지역 K-POP·K-Music·클래식·페스티벌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대규모 K-POP 공연 인프라 구축이 진행 중이다. 경기 하남시는 K-POP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최첨단 공연장' K-스타월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스피어사는 지난해 9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 K-POP 공연장을 하남에 유치하는 MOU를 체결했다. 하남도시공사는 5일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용역은 개발 기본구상 수립,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수질오염원 및 폐천부지 관리대책 수립 등을 포함하며, 착수일로부터 9개월간 진행된다. 용역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예정이다. K-스타월드는 미사섬 300만㎡에 총 3조원을 투자해 대형 K-팝 공연장, 영화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3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5,000억원대 경제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K-POP 등 한류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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