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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을 통한 국제 문화 교류 확대… 인도·인도네시아·일본과 협력 활발

K-POP을 통한 국제 문화 교류 확대… 인도·인도네시아·일본과 협력 활발

K-POP이 아시아 지역의 국제 문화 교류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을 중심으로 K-POP을 매개로 한 다양한 협력과 교류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인도 연예인이자 K-POP 싱어 아우라는 인도 싱어송라이터 시리샤 바가바툴라와 협력해 말라얄람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 '티 티 타라'를 발표했다. 아우라는 "8개월간 작업한 이 곡은 케랄라 민요 요소와 현대 팝 사운드를 결합한 곡으로, 인도 문화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한국 색소폰 연주자 멜로우 키친도 함께 참여했다"며 "인도-한국 협업의 꿈이 현실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우라는 "비그 보스 17으로 인도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지미 지미 아자 아자(디스코 댄서)로 시작한 인도 음악 여행에서 4곡의 힌디 K-팝 곡과 아삼어 협업을 거쳐 이제 말라얄람 곡까지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의 다양한 지역 음악을 발견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라며 "펀자비 음악의 비트, 아삼의 아름다운 소리, 남인도의 독특한 음향, 볼리우드 음악 각각이 독특하고 활력 있는 무언가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제9회 2024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8월 3일 자카르타 Korea 360에서 개최됐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한국 문화의 확산과 쌍방향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팀이 참가했으며, 자카르타 출신의 'HOTBLAST' 팀이 우승을 차지해 9월 서울에서 개최될 2024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결승전 참가 기회를 획득했다. 일본과의 교류도 활발하다. 한국K-POP고등학교는 '2024 K-POP SUMMER SCHOOL'을 운영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시즈오카현 청소년 10명과 한국K-POP고 학생·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K-POP 댄스 클래스, K-POP을 통한 한국어 배우기, 한국 전통문화 체험 및 산업 시설 견학, K-POP SUMMER SCHOOL FESTIVAL 등으로 구성됐다. 박병규 한국K-POP고등학교 교장은 "양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젊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및 감정 교류를 통해 민간외교의 한축을 보여줬다"며 "이를 계기로 내년에는 조금 더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시즈오카현의 교류는 2020년부터 준비되어 지난해 12월 한국케이팝고가 '시즈오카 한일우호페스티벌'에 참가하면서 처음 직접 대면 교류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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