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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그룹 Kiss of Life, 힙합 패러디 논란으로 사과…'문화 존중' 약속

K-팝 그룹 Kiss of Life, 힙합 패러디 논란으로 사과…'문화 존중' 약속

K-팝 그룹 Kiss of Life가 힙합 스타일로 제작한 콘텐츠가 문화 민감성 논란을 일으키며 공식 사과했다. 이 그룹은 3월 29일 멤버 줄리의 생일을 축하하는 라이브 스트림에서 '올드 스쿨 힙합' 스타일의 콘텐츠를 공개했다가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라이브 스트림에서 그룹의 4명 멤버(줄리, 나티, 벨, 하늘)는 50 센트(50 Cent)의 2003년 곡 '인 더 클럽'(In da Club)에 맞춰 춤을 췄다. 멤버들은 모자를 한쪽으로 기울이고 금목걸이를 착용하는 등 래퍼들의 의상을 모방했다. 그룹의 의도는 힙합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려는 것이었으나, 국제 팬들은 이를 문화 적용(cultural appropriation)으로 지적했다. 특히 멤버들이 남아프리카의 줄루 왕국에서 유래한 전통 흑인 헤어스타일인 브레이드(Bantu knots, 콘로우)와 같은 스타일을 착용한 점이 비판의 중심이 되었다. 또한 멤버 중 한 명이 농담으로 '릴 타코 벨'(Lil Taco Belle)이라고 불린 것도 논란의 대상이 됐다. 팬들과 온라인 커뮤니티 사용자들은 이 콘텐츠가 흑인 문화에 대한 해로운 고정관념을 강화한다며 소셜 미디어에서 인종차별 관련 비판을 제기했다. 소속사 S2 엔터테인먼트는 처음 성명에서 이 콘텐츠가 '올드 스쿨 힙합 스타일'에 기반해 제작됐다고 설명했으나, 이것이 고정관념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고 인정했다. S2 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과 팀은 향후 문화적 참고에 더욱 신중하고 존중하는 태도로 접근할 것"이라며 관련 콘텐츠를 모든 채널에서 삭제했다고 밝혔다. 팬들의 계속된 비판에 따라 4월 5일 Kiss of Life의 구성원들이 손글씨 사과문을 공개했다. "모든 키시(공식 팬덤 이름)에게 우리는 실망을 안겨드린 콘텐츠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문구로 시작한 이 사과문에서 멤버들은 적절한 대응이 늦어진 점을 인정했다. 멤버들은 사과문에서 "우리의 의도는 올드 스쿨 힙합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려는 것이었고, 힙합은 Kiss of Life의 음악적 영감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개념을 너무 멀리 가져갔다" "콘텐츠가 문화 민감성 측면에서 부적절했다"는 점을 명시적으로 인정했다. 그룹은 "자신들을 교육하고 이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우리가 지르는 어떤 말이나 하는 어떤 행동도 이미 입힌 피해를 마법처럼 고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일부 팬들은 이 사과를 수용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반면, 다른 팬들은 여전히 불만을 표출하고 소셜 미디어에서 그룹을 '캔슬'(cancel)하려는 움직임을 계속하고 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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