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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그룹들, 유럽 투어 및 글로벌 오디션으로 국제 활동 확대

K-팝 그룹들, 유럽 투어 및 글로벌 오디션으로 국제 활동 확대

사진 The White House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

K-팝 산업이 국제 무대로의 진출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신흥 K-팝 그룹들과 대형 기획사들이 유럽 투어와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전 세계 팬층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팝 그룹 XLOV는 리더이자 공동 프로듀서인 우무티, 루이, 현, 하루 네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팬덤 이볼(Evol)로 불리고 있다. 이들은 첫 유럽 투어를 진행 중이며, 영국 울버해mpthon의 더 할스(The Halls) 공연장에서 2월 11일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XLOV는 다음날인 2월 12일 맨체스터에서도 공연할 계획이다.

한편, 'Le Sserafim'으로 유명한 기획사 Source Music은 처음으로 전 세계 남성 연습생을 모집하는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했다. 'Source Music 2026 Global Boy Audition'이라고 명명된 이 오디션은 1월 5일부터 1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2008년 이후 출생한 남성이라면 국적이나 거주지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보컬, 랩, 댄스 또는 자신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모든 형식으로 실력을 선보일 수 있다. Source Music은 여성 그룹 Gfriend와 Le Sserafim을 배출한 아티스트 개발 전문 기획사로, 이번 오디션을 통해 남성 아티스트 개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려고 하고 있다.

2026년 유럽에서는 16개의 K-팝 월드 투어가 계획되어 있으며, 대부분이 1월과 2월에 집중되어 있으나 일부는 6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유명 그룹들뿐만 아니라 첫 유럽 투어를 시작하는 신흥 아티스트들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BTS는 군 복무를 모두 마친 멤버들이 함께 처음으로 진행하는 투어로 주목받고 있다. BTS의 2026 월드 투어 일정은 1월 14일 자정에 공개될 예정이며, 3월 20일에는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이 발매될 계획이다.

LOONA의 구성원들로 알려진 ARTMS는 'GRAND CLUB ICARUS' 월드 투어로 유럽을 방문할 예정이며, 런던, 파리, 쾰른, 뮌헨, 헬싱키, 바르샤바 등 6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이러한 국제 활동 확대는 K-팝이 단순한 한국 내 문화 현상에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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