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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B 멤버 Bain, 한국 아이돌 최초 공개 커밍아웃…'성소수자 음악' 점점 자연스러워진다

Just B 멤버 Bain, 한국 아이돌 최초 공개 커밍아웃…'성소수자 음악' 점점 자연스러워진다

Just B의 멤버 Bain(본명 Song Byeong-hee)이 한국 아이돌 최초로 공개 커밍아웃하며 K팝 업계의 오랜 타부를 깨뜨렸다. 23세의 Bain은 4월 22일 로스앤젤레스의 콘서트 무대에서 "I am proud to be a part of the LGBTQ community(나는 LGBTQ 커뮤니티의 일부임을 자랑스러워합니다)"라고 선언했다. 무지개 깃발을 펼친 그는 관객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Lady Gaga의 'Born This Way'를 커버 공연하며 "anyone still figuring it out(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헌정했다. "You are seen, you are loved, and you were born this way(당신은 보여지고, 사랑받고, 있는 그대로 태어났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Bain의 선언은 K팝 업계에 충격파를 일으켰다. SNS 플랫폼에는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물밀듯 이어졌다. "와우! Bain을 향한 경의. 그 같은 사람이 K팝을 더욱 멋지게 만든다. 사랑합니다"라는 댓글과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당신을 응원하고 더욱 빛나기를 바랍니다"는 지지의 목소리가 넘쳐났다. Bain은 "쉽지 않은 길"이라고 표현했다. 한국은 지난해 조사 기준 동성혼에 반대하는 인구가 50%에 달할 정도로 LGBTQ 수용도가 낮은 상황이다. 이 같은 사회적 배경 속에서 Bain의 결정은 개인적 투쟁 끝의 결실이었다는 점이 더욱 의미 있다.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LGBTQ 음악은 점점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받아들여지는 중이다. 웨이브의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프로그램 '너의 연애'는 공개 직후 3일 연속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 프로그램이 되었다. 국내 대표 성소수자 방송인 홍석천과 성소수자 유튜버 김똘똘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인기 남자 아이돌과 배우들이 지속적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외에서는 LGBTQ 음악이 훨씬 자연스러운 장르로 정착했다. Lil Nas X는 커밍아웃 후 발매한 [MONTERO]로 빌보드 HOT100 1위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girl in red는 월 1,200만 명이 듣는 대표적인 베드룸 팝 아티스트로, LGBTQ 아티스트라는 정체성을 넘어 음악 장르 자체로서 광범위한 리스너층을 확보했다. 댄스 뮤직은 퀴어 커뮤니티와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어왔다. 70년대 소외받던 미국 흑인 게이들이 춤추며 해방되던 게이 클럽을 채우던 디스코에서 비롯된 댄스 뮤직의 역사는, 80년대 하우스 탄생까지 이어졌다. 태생부터 게이 클럽이던 하우스는 현재 Beyoncé, Troye Sivan, Ariana Grande 같은 친LGBTQ 성향의 팝스타들에 의해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Beyoncé의 [RENAISSANCE]는 정통 하우스를 기반으로 디스코, 테크노, 하이퍼팝을 담아내면서 동시에 퀴어 친화적 가사와 볼룸 비주얼로 퀴어 커뮤니티를 향한 존경과 지지를 표현한 앨범으로 평가받는다. 하이퍼팝 역시 PC Music 레이블의 퀴어 친화적 성향과 트랜스젠더 아티스트 SOPHIE 등 상당수 퀴어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씬으로, 왜곡되고 과잉된 사운드와 성별을 가늠하기 어려운 음성변조 보컬이 성소수자들에게 '자신과 닮은 음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ロック, 글램록, 메탈, 펑크 등 다양한 장르도 오랫동안 LGBTQ 커뮤니티의 사랑을 받아왔다. David Bowie의 글램록 커밍아웃은 공인의 최초 커밍아웃이었으며, Judas Priest의 보컬 Rob Halford는 메탈 씬의 반LGBTQ적 정서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메탈 밴드 Otep의 프론트우먼 Otep Shamaya는 Lady Gaga와 함께 2010년 GLAAD 뮤직 어워드 최우수 음악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LGBTQ 음악은 가사에 메시지를 담아 가장 직관적으로 정체성을 드러낸다. 섹슈얼리티를 개방적으로 표현하거나, 불안한 감정을 고백하거나, 희망적인 미래를 자신감 있게 예고하는 가사가 특징이다. 이러한 음악들은 '퀴어 팝'이라 불리며 점점 더 많은 대중 매체에 자연스럽게 등장하고 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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