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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eartRadio·CJ ENM, K-POP 콘텐츠 플랫폼 글로벌 확장 가속

iHeartRadio·CJ ENM, K-POP 콘텐츠 플랫폼 글로벌 확장 가속

K-POP 콘텐츠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iHeartRadio와 CJ ENM이 팟캐스트, 오디션 프로그램,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K-POP 생태계를 재편하고 있다. iHeartRadio는 K-POP 스타 뵈현(Beomhan)과 함께 팟캐스트 시리즈 'The K-Factor With Beomhan'을 론칭했다. 4월 15일 공식 출발한 이 시리즈는 "K-POP 뉴스와 가십을 파헤치며 장르의 전설적 아티스트와 업계 거인들과의 인터뷰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팬들은 "음악 리뷰, 최신 뉴스, K-POP 연습생·아이돌·프로듀서·안무가와의 독점 인터뷰"는 물론, BTS의 '버터'를 작곡한 Sebastian Garcia(Rufio Hooks)나 K-POP 톱 안무가 James Kho 등 업계 거인들의 출연을 기대할 수 있다. CJ ENM은 더 광범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Mnet 개국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멀티 레이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팬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삼각 전략'을 선언했다. CJ ENM은 30년간 300명 이상의 연출 인력과 25개 자체 스튜디오, MAMA·KCON 등 대형 오프라인 IP를 축적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K-POP 생태계 재편에 나섰다. 멀티 레이블 체계 강화가 먼저다. CJ ENM은 웨이크원(WAKEONE)과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를 기반으로 글로벌 레이블을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 중 또 다른 글로벌 합작 레이블 출범을 예고했다. 한국의 프로듀서와 해외 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지역별 K-POP 현지화 모델이 될 전망이다. 콘텐츠 제작도 다각화되고 있다. 'WORLD OF STREET WOMAN FIGHTER', 'BOYS II PLANET', Apple TV+와의 공동제작 'K팝드', 'BAND PROJECT' 등 다양한 장르와 포맷이 개발 중이다. CJ ENM은 방송사 중심의 음악 예능에서 탈피하고 OTT와 글로벌 협업 기반의 콘텐츠 실험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플랫폼 전략의 핵심은 '엠넷플러스'다. 팬덤 앱을 넘어 오리지널 콘텐츠, 팬터랙션, 커머스까지 통합한 확장형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현재 엠넷플러스는 가입자 2,7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MAU) 700만 명, 누적 투표 3.2억 회를 기록하고 있다. CJ ENM은 기존 기획사 플랫폼이 커뮤니티 기능에 집중된 반면, 엠넷플러스는 30년간 축적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영상 경험 설계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4월 24일에는 엠넷플러스의 굿즈 커머스 서비스인 '엠넷플러스 머치(Merch)' 베타 서비스도 오픈될 예정이다. CJ ENM은 K-POP 오디션 시장의 포화에 대한 고민도 밝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장르 다변화와 글로벌 현지화를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BOYS II PLANET'은 언어권에 따라 출연자를 달리해 동시 제작·방송·데뷔하는 형식을 취했으며, 'K팝드'는 글로벌 팝스타와 K-POP 아이돌의 협업으로 기존 경연의 틀을 확장했다. CJ ENM은 이러한 전략을 통해 K-POP의 메인스트림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K-POP이 메인스트림 장르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장르 내 슈퍼스타의 지속적인 등장, 세대 간 팬덤 계보 형성, 전문 레이블 구조가 필요하다"며 "CJ ENM은 그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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