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Signal

갤럭시코퍼, 기업가치 1조원 상장 추진…지드래곤 계약 만료 임박

갤럭시코퍼, 기업가치 1조원 상장 추진…지드래곤 계약 만료 임박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기업가치 1조 원으로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나, 핵심 수입원인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이 2026년 하반기 종료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3년 11월부터 개시된 3년 계약이 만료 시점에 임박한 가운데, 재계약 여부가 미결정된 상태에서의 상장 추진이 거대한 불확실성을 안기고 있다.

지드래곤과의 첫 계약 당시 조건은 현금 계약금 101억 8,000만 원에 스톡옵션 100억 원 상당으로 알려져 있다. 그로부터 3년 전(2023년) 당시 재계약 규모는 현금 100억 원과 스톡옵션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 규모였다. 갤럭시코퍼는 지난해 매출 약 3,000억 원을 기록했으나, 지드래곤 관련 매출이 전체의 75~80%에 달하는 구조다.

갤럭시코퍼, 기업가치 1조원 상장 추진…지드래곤 계약 만료 임박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2,988억 원으로 2024년 416억 원 대비 619% 급증했다. 이는 지드래곤이 2025년 글로벌 12개국 16개 도시에서 총 39회의 월드투어 공연을 소화한 결과다. 그러나 수익성은 제한적이다. 매니지먼트 매출원가만 2,323억 원으로 원가율이 86.2%에 달하며, 영업이익률은 4.2%에 불과하다. 당기순이익은 29억 9,393만 원이다.

매출 구조상 위험도 크다. 전체 매출의 89%인 2,668억 원이 공연 개최 시점에 인식되는 '한 시점 이행' 구조로,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등 특정 이벤트에 절대다수가 쏠려 있다. 당기 매출의 17.97%인 약 537억 원이 단일 고객(F사)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공연 관련 프로모터 또는 유통사로 추정된다.

갤럭시코퍼, 기업가치 1조원 상장 추진…지드래곤 계약 만료 임박

재계약 여부는 회사 수익성의 향방을 결정지을 핵심 요소다. 월드투어 흥행과 기업가치 1조 원 달성 이후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는다면 계약 조건은 대폭 상향될 수밖에 없다. 현재 4.2%에 불과한 영업이익률 구조에서 재계약 비용이 늘어날수록 수익성 압박은 직격탄을 맞는다. 반대로 재계약이 불발되는 시나리오는 더 가혹하다. 2025년 국내 매출 1,390억 원, 아시아 매출 1,264억 원은 모두 지드래곤의 월드투어에 기반한 수치여서 대안 없이 사라질 위험이 크다.

누적 결손금은 1,254억 원이다. 현재 수익 수준이 매년 지속된다고 가정해도 결손금 전액 해소에는 42년이 소요된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 먼저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