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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달라진 선택…NCT 탈퇴, SEVENTEEN 전원 재계약

10년 동안 달라진 선택…NCT 탈퇴, SEVENTEEN 전원 재계약

4월 초 K-pop 팬덤이 지각변동을 겪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NCT의 핵심 멤버 Mark와 Ten의 계약 종료가 3일 간격으로 발표된 반면, 같은 시기 세븐틴은 전원 두 번째 재계약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같은 10년대 중견 그룹이었지만, 선택의 갈림길이 엇갈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3월 3일 Mark와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회사는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4월 8일 자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Mark는 2016년 NCT U 론칭 멤버로 데뷔했으며 10년간 50곡 이상을 NCT 127, NCT 드림 등 소속 팀을 통해 활동했다. 완전 탈퇴로 결정됨에 따라 NCT 127은 7명, NCT 드림은 6명 체제로 재편된다.

6일에는 같은 10년차 멤버 Ten의 계약 종료도 발표됐다. Ten도 4월 8일 전속계약을 종료하지만, Mark와 달리 향후 WayV 및 NCT 그룹 활동에 참여할 가능성이 남겨졌다. Ten은 NCT U와 WayV 멤버로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했으며 솔로 앨범도 발매한 경력이 있다.

NCT의 재편은 3월 중순 드림 콘서트 당시부터 팬들의 의심을 샀다. 6일간 진행된 공연에서 멤버들이 눈물을 보였지만, 회사가 계약 관련 사정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부 팬들은 이를 두고 소통의 부재를 지적하기도 했다.

10년 동안 달라진 선택…NCT 탈퇴, SEVENTEEN 전원 재계약

이와 같은 시기에 세븐틴은 다른 노선을 택했다. 4~5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SEVENTEEN WORLD TOUR [NEW_] ENCORE' 마지막 공연에서 리더 에스쿱스가 전원 재계약 소식을 직접 팬들에게 공개했다. 12년차를 맞은 세븐틴의 이번 재계약은 두 번째다. 이미 2021년 13명 전원이 조기 재계약에 성공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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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계약의 이례성은 현재 여러 멤버가 군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성사됐다는 점이다. 정한, 원우, 우지, 호시 등이 현재 복무 중인 상황에서 팀 전체가 함께 활동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해외 미디어들도 이 점에 주목했으며, 장기적 팀 유지의 역사성을 평가했다.

10년 동안 달라진 선택…NCT 탈퇴, SEVENTEEN 전원 재계약

K-pop 업계 관계자는 "10년을 넘긴 그룹의 경우, 음악적 자율성과 개인 경력에 대한 고민이 피할 수 없다"며 "재계약은 팀 정체성과 개인 추구의 균형점을 찾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Mark와 Ten의 탈퇴는 독립적 선택이기도 했다. 한 대형 기획사 임원은 "산업 초기에는 팀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목표지만,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후에는 자신이 추구하고 싶은 음악 방향에 대한 분명한 의식을 갖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SNS 등 디지털 플랫폼의 성장으로 아이돌들이 기획사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도 팬과 직접 소통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 것도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10년 동안 달라진 선택…NCT 탈퇴, SEVENTEEN 전원 재계약

NCT 멤버들 가운데 재현, 도영, 정우 등이 현재 군복무 중이어서, 추가 계약 종료의 변수가 남아있는 상태다. 일부 해외 K-pop 매체들은 후속 멤버들의 계약 만료 시점에 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도했다.

한편 엔하이픈도 최근 유사한 상황을 겪었다. 희승이 3월 10일 탈퇴를 발표하면서 팀은 7명에서 6명으로 축소됐다. 회사는 "깊이 있는 논의"와 "음악적 포부 존중"을 이유로 밝혔지만, 팬덤에서는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업계 종사자들은 "모든 결정에 장밋빛 전망만 있을 수 없다"며 "재계약 후폭풍의 정도와 지속 기간을 가늠하기도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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