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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BLACKPINK·IU 등 K-POP 스타들, 산불 피해자 위해 대규모 기부 동참

BTS·BLACKPINK·IU 등 K-POP 스타들, 산불 피해자 위해 대규모 기부 동참

2025년 3월 21일 한국 남동부 지역에서 시작된 대규모 산불이 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되면서 K-POP 업계 주요 스타들이 잇따라 구호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 3월 말 현재 산불로 인한 피해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3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26명에 달했다. 강풍에 떠밀린 불은 11만 9,000에이커 이상을 태웠고, 37,000명 이상이 집을 잃고 대피했다. 산불로 인한 재난은 한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됐다. BTS 정국은 10억 원이라는 규모 높은 기부금으로 첫 손을 내밀었다. BTS의 다른 멤버들인 RM, 슈가, 제이홉, V는 각각 1억 원씩 기부했다. V는 추가로 1억 원을 더 기부하여 총 2억 원을 기여했으며, 이 중 1억 원은 산불 피해자 긴급 구호활동에, 나머지 1억 원은 소방관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IU는 2억 원을 희망의숲 재난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 IU는 성명을 통해 "이 기부가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BLACKPINK의 제니는 1억 원을 기부했으며,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G-드래곤을 비롯해 ASTRO 차은우, 트와이스 나연과 다현, SHINee 키, 슈퍼주니어 은혁 등도 각각 1억 원씩 기부했다. 이 외에도 음악 프로듀서 제이팍, 배우 한가인, 김준수, 정일우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대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보이 그룹 RIIZE는 1억 5,000만 원, ITZY 예지와 NCT 조니·정우·도영, 제이민은 5,000만 원씩 기부하며 연대의 손길을 보탰다. 기부금은 주로 소방관들의 부상 치료 지원, 피해자 생활용품 지원, 산불로 인한 손실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RM은 성명에서 "산불 상황이 빨리 진정되길 바란다"며 "이재민분들과 산불 진화에 힘쓰는 모든 분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제이홉과 슈가는 공동 성명을 통해 "오래 지속된 산불이 하루빨리 종료되길 기원하고, 집을 잃은 분들과 화재 진압을 위해 힘쓰는 모든 분들이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산불 피해 구호는 한국 연예계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연대와 사회책임의 실례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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