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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7명 전원 군 복무 완료, 약 3년 만의 완전체 복귀 임박

BTS 7명 전원 군 복무 완료, 약 3년 만의 완전체 복귀 임박

방탄소년단(BTS)의 7명 멤버가 이달 말 군 복무를 완료하며 약 3년 만의 완전체 복귀를 앞두고 있다. 10일 RM과 V가 춘천 군부대에서 전역식을 갖고 군복 입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RM은 31세, V는 29세로 각각 군악대 일병과 특수부대 중사로 복무했다. "정말로 정말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한 V는 "조금만 더 기다려주고 정말 멋진 공연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RM은 "군 복무 중 사회로 돌아올 때 많은 힘든 순간들이 있었다"며 "지금 RM으로서 무대로 돌아가 사회에 멋있게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Jimin(29)과 Jung Kook(27)은 11일 같은 날 전역식을 가져 이달 말 Suga(32)까지 모두 제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Jin(32)과 J-Hope(31)가 전역을 완료한 데 이어 이제 7명 전원이 군복무를 마치게 되는 것이다. BTS의 완전체 복귀는 K-POP 시장에 미칠 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기준 BTS 콘서트 1회당 경제적 파급 효과는 최대 1조 2천억 원으로 평가된 바 있다. 월드투어 예상 규모가 5백만 명인 만큼 소속사 하이브의 연간 예상 영업이익은 5천억 원에 근접할 것이라는 장밋빛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이정환 교수는 "BTS의 팬덤이 워낙 크고 특히 재결합이라는 효과가 있는 만큼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관광산업, 숙박 등에서 직간접적 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해외 관광객 유인과 고용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7명의 멤버들은 입대 전부터 솔로 활동으로 각각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왔다. 제대 후 더욱 성숙한 메시지를 가지고 복귀할 경우 팬덤의 '보복 소비'를 자극할 것으로 평가된다. 대중음악평론가 정민재는 "그룹활동은 각기 다른 매력을 한 팀으로 구현하는 데 역점이 있으며, 솔로 활동을 통해 성장한 역량들을 충분히 보여주는 활동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최근 중국의 한한령 완화 기대감도 BTS 경제 효과를 극대화할 변수다. 하이브는 최근 중국 현지 법인 '하이브 차이나'를 설립했으며, 중국 시장이 개방될 경우 최대 30%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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