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4월부터 70회 이상 월드투어 공식 발표…5개 대륙 순회

방탄소년단이 전역 후 처음으로 완전체 월드투어를 공식 발표했다. 2026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를 아우르며 70회 이상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투어명은 'BTS 2026~2027 World Tour'이며, 4년여의 공백을 끝내고 2026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전 세계를 순회한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완전체 월드투어이다.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5개 대륙 34개 지역을 포함하는 일정으로, 70회 이상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2022년 6월 앤솔로지 앨범 '프루프' 이후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활동이다.
리더 RM은 "이 순간을 간절히 기다려왔다"며 활동 재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국내 공연은 고양에서 4월 9일, 11~12일에 열리며, 부산에서는 6월 12~13일에 예정돼 있다. 미국 공연은 탬파, 엘파소, 알링턴,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 이스트 러더퍼드, 폭스버러, 볼티모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며, 캐나다는 토론토에서 공연을 갖는다.
유럽은 마드리드, 브뤼셀, 런던, 뮌헨, 파리에서 각각 2회씩 공연된다. 남미는 멕시코시티, 보고타, 리마,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며, 아시아·오세아니아는 도쿄, 가오슝, 방콕,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및 호주의 멜버른, 시드니에서 펼쳐진다.

ARMY 팬클럽 선예매는 1월 22~23일, 일반 예매는 1월 24일부터 전 지역 동시에 시작된다. 팬 수요에 따라 스탠퍼드에서 5월 19일 공연이 추가 확정되었다. 해당 공연의 presales는 현지시간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공연 일정을 넘어 항공, 숙박, 면세 등 관광 산업 전반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로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경제 전문가들은 각 공연지에서 관광 수요와 지역 경제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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