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3월 20일 완전체 컴백…군 복무 완료 후 첫 신곡 발매

글로벌 K-팝 그룹 BTS가 2026년 3월 20일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완전체 컴백을 확정했다.
빅히트뮤직은 1월 1일 팬덤 플랫폼 위버스의 골드 멤버들에게 보낸 새해 엽서를 통해 컴백 소식을 전했다.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개인 친필 메시지가 담긴 엽서에는 '2026.3.20'이라는 구체적인 날짜가 인쇄되어 있었다. RM은 편지에서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2026년이 왔다... 방탄소년단이 옵니다"라고 적었고, 진은 "팀으로서 인사한다"고 강조했다. 지민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가 왔다"고 전했으며, 제이홉은 "우리가 다시 함께할 수 있는 해"라고 표현했다.
이번 앨범은 2020년 'Be' 이후 BTS의 첫 정규 스튜디오 앨범이자, 2022년 6월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의 신곡 발매다. RM은 지난 12월 21일 위버스를 통해 "2026년은 방탄소년단의 해로 가자. 진짜 큰 게 온다"고 예고했고, 앨범에 담길 신곡 녹음과 수정 과정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멤버들의 컴백 소식 발표 직후 글로벌 반응이 신속했다. 빅히트뮤직은 팬들이 2022년 앨범 '프루프'의 수록곡 '달려라 방탄'을 자발적으로 스트리밍하면서 전 세계 6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이 곡이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X(옛 트위터)에서는 '#BTScomeback2026', '"The Kings Are Coming Back"', '"2026 Year of BTS and ARMY"' 등의 해시태그와 문구가 빠르게 확산되었다.
국제 언론도 주목했다. 뉴욕타임스는 "BTS의 새 앨범과 투어가 산업 전반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BTS는 이번 앨범 발매와 동시에 대규모 월드투어를 재개할 예정이며, 파리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멤버들은 준비 과정의 무게감도 직솔직하게 드러냈다. RM은 영상 방송에서 준비가 쉽지 않으며 때로는 미래를 두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고 밝혔고, "기대가 커서 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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