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3월 20일 신앙 발매로 4년 만에 완전체 복귀…글로벌 투어 계획

BTS가 3월 20일 신곡 발매로 4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공식 발표했으며, 이는 2022년 앨범 'Proof'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BTS 멤버들은 공식 팬클럽 BTS ARMY에게 보낸 직필 편지에서 복귀 소식을 예고했다. 멤버 진은 "2023년과 2024년에는 솔로 아티스트로 여러분을 인사드렸지만, 드디어 팀의 일원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RM은 "이 순간을 누구보다 간절히 기다렸다"고, 정국은 "올해도 우리를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J-홉은 "드디어 우리 모두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수 있는 해"라고 표현했다.
멤버들은 지난해 6월 군 복무를 마치고 차례대로 전역했다. 맏형 진은 2022년 12월 입대해 2024년 6월 전역했으며, 당시 RM은 색소폰으로 'Dynamite'를 연주해 축하했다. J-홉은 2023년 4월 입대했고, 나머지 네 명은 2023년 12월 함께 입대했다. 지민과 정국은 2025년 6월 11일 마지막으로 전역했다.
지난해 7월 라이브 스트림에서 정국은 "팀 앨범이 될 것이라 각 멤버의 생각과 아이디어가 반영될 것"이라며 "우리가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앨범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새 앨범과 함께 글로벌 투어도 계획 중"이라고 발표했으며, 투어 일정은 1월 14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BTS의 2019년 이후 처음 본격적인 투어가 될 예정이다.
BTS의 복귀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극도로 높아지고 있다. 복귀 예고 이후 구곡 '런 BTS'가 브라질, 핀란드, 멕시코, 그리스를 포함한 61개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팬들이 2026년 시작을 축하하고 3월 복귀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조직적으로 스트리밍 캠페인을 벌인 결과다. '런 BTS'는 "함께 앞으로 계속 달려나가자"는 의지가 담긴 곡으로, BTS의 팀워크와 정체성을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는 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 언론도 BTS의 복귀에 주목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K-팝의 궤적을 다룬 기획기사에서 "BTS의 부상과 영향이 지난 10년간 K-팝의 글로벌 인기 형성에 주요 역할을 했다"며 "음악적 재능, 헌신, 접근성을 통해 문화 대사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BTS의 완전체 복귀가 국제 팝 시장 전반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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